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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Tech] 판교 테크노밸리 한복판에 나타난 만도 자율주행 레벨 4 데모테스트 차량, 그 결과는?

TECHNOLOGY 2020. 4. 21.

1월 어느 날, 판교 테크노밸리 도로에 만도의 자율주행 자동차 Hockey(이하 하키)가 나타났습니다.

하키는 작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허가를 받은 차량인데요. 이날 자율주행 Level 4, 즉 운전자의 개입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목적지를 찾아가는지를 테스트하였습니다!

한적한 시외가 아닌 출퇴근 차량으로 복잡한 판교를 고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판교 시범구간은 자율주행차 테스트가 많이 이루어지는 캘리포니아나 애리조나 등 안정적인 실운행 환경과 달리 갓길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들이 많고 고층 유리 건물들에서 햇빛이 반사되어 자율주행에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악조건의 도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율주행차 하키를 따라서 같이 판교 거리를 다녀볼까요? 

하키는 운전자의 눈을 대신해 차량 주변을 인식하며 스스로 차량을 핸들링하며, 주행을 시작했습니다.


양쪽으로 많은 차가 오가는 넓은 4차 선로에 진입한 하키!

도심환경의 노면표시와 HD Map 등 주변 지형을 스스로 파악해 자동차의 정확한 위치를 추정하는 측위 기술로 직선과 곡선 주행은 물론 좌회전과 우회전, 차선 변경까지 무난하게 소화했는데요.

이 기술은 인식 센서와 정밀 지도 정보를 토대로 최적의 제어를 구현할 수 있어 자율 주행 자동차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입니다.

만도의 자율주행 기술은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다음 하키가 선보인 ‘판단 기술’은 도로에서 주변 차량의 움직임을 예측하여 스스로 충돌 안전 경로를 찾아냅니다. 자동차 주행 중 도로 위에서는 예기치 않은 수많은 변수가 발생합니다.

‘판단 기술’은 차량 스스로 주행 환경을 인식해 위험을 판단하고 주행 경로를 계획하여 운전자의 주행 조작을 최소화합니다.​

하키의 자율 주행 기술은 교차로를 통과하는 구간에서 빛을 발하는데요. 교차로의 복잡한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좌회전 신호에 맞춰 교차로를 통과하는 등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성능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차량-인프라 간(V2I) 통신 기술을 활용, 통신사로부터 교차로 신호등 정보를 미리 전달받아 대응하는 차량-사물 간 통신(V2X) 기술입니다.

이렇게 판교 공용도로 2.7Km를 무사히 완주한 만도의 자율주행차 하키!

자율주행은 사람이 운전할 때처럼 외부 상황을 인식하는 감각기관(하드웨어)과 여기서 얻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정보처리능력(소프트웨어)이 모두 중요한데요. 만도는 이 두 가지를 통합 공급하는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이번 시험 운행의 성공으로 완전 자율 주행과 자율 주행 상용화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안전하고 성공적인 자율주행차 하키의 성장을 기대해주세요.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만도의 자율주행 LEVEL 4 테스트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