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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골 넣을 때마다 기부하는 아이스하키팀이 있다?!

"골인!"

어느 스포츠라도 골을 넣는 득점의 순간에는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게 마련입니다. 승부를 결정짓는 골의 감동은 스포츠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이 골이 모여 소외계층을 돕는 기부로 이어진다면? 골을 넣는 선수와 관객 모두의 감동이 몇 배는 더 커질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 골의 감동을 차곡차곡 모아 '사랑의 골 펀드'를 조성한 기업이 있습니다. 벌써 5년째 스포츠로 사랑을 전하고 있는 사랑의 골 이야기, 함께 만나보시죠.


안양한라의 ‘역대급’ 골 퍼레이드

시즌 동안 선수들이 득점한 골을 적립해 기부하는 '착한' 스포츠팀, 그 정체는 바로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입니다.

안양한라는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팀인데요. 계속 보고 싶어지는 역대급 골 퍼레이드, 지금 공개합니다!

1) 2019-2020 시즌 첫 골

▲ 2019-2020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개막전에서 첫 골을 넣은 안양한라 신형윤 선수(영상)

먼저 소개해 드릴 장면은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개막전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든 첫 번째 골입니다. 이 경기에서 안양한라는 신형윤 선수의 첫 골을 시작으로, 대명 킬러웨일즈에 6-3으로 승리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2) 2019-2020 시즌 100호 골

▲ 2019-2020 아시아리그 아이스벅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00호 골을 기록한 빌 토마스 선수(영상)

두 번째로 소개할 골 장면은 바로 2019-2020 시즌 100호 골! 이날 열린 안양한라와 아이스벅스의 경기에서 안양한라가 7:1로 압승을 거두었는데요. 빌 토마스 선수가 시즌 100호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3) 2019-2020 세미파이널 라스트 골

▲ 2019-2020 세미파이널 3차전에서 시즌 마지막 골을 기록한 신상훈 선수(영상)

시작이 있으면 마지막도 있는 법! 아쉽게도 코로나19로 2019-2020 파이널이 취소되면서 세미파이널 3차전 신상훈 선수의 득점이 시즌 라스트 골로 기록되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고 빠른 퍽이 골대에 들어가는 순간,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골이 들어갈 때마다 늘어나는 사랑의 골 펀드!

잊지 못할 득점의 순간들은 다시금 ‘사랑의 골’로 기록되었습니다. ‘아이스하키’라는 스포츠를 통해 희망을 되새기고 추진력을 얻은 한라그룹이 팬들의 사랑에 응답한 것입니다.

 

한라그룹은 2016년부터 사랑의 골 펀드를 통해 안양시의 이웃들을 돕고 있습니다. 이 기부금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과 안양시 후원사업에 사용됩니다.

 ▲ 2019년 창단 25주년을 맞이한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

한편, 안양한라와 안양시의 인연은 벌써 15년 넘게 이어져 왔는데요. 1994년 창단한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은 2004년 안양시와 연고 협약을 맺고, 안양실내체육관 빙상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2020년에도 사랑의 골은 계속된다!

안양한라가 쏘아 올린 ‘사랑의 골’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안양한라는 2019-2020 시즌 정규리그 128골과 파이널 시리즈 공동우이라는 성적을 거둔 바 있죠.

▲2019-2020 시즌 사랑의 골 펀드 3,560만 원을 안양시에 기부한 한라그룹 (왼쪽부터 안양한라 양승준 단장, 안양시 최대호 시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현호 단장, 김선경 팀장)

2020-2021 시즌에도 파워풀한 ‘사랑의 골’은 계속됩니다. 안양한라 아이스하키팀의 한 골 한 골에 담긴 감동을 이번 시즌에 함께 되새겨 보는 건 어떨까요?

▶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