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L

아이들이 직접 질문하고 답한 미래 자동차의 모습! 만도 키즈 자동차 앙트십 캠프 현장

지난 26일, 용인시 기흥에 있는 한라그룹 인재개발원에 자동차를 좋아하는 15명의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자동차를 주제로 다양한 질문과 이야기를 통해 답을 찾아가는 ‘만도 키즈 자동차 앙트십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서인데요.

어린이의 시선으로 본 미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요? 아이들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의 무한한 창의성과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현장을 소개합니다.

 

2019 만도 키즈 앙트십 캠프

▲만도 키즈 자동차 앙트십 캠프 현장 영상으로 만나보기!▲

온 가족이 함께한 웃음 가득 오감만족 체험

자동차공학한림원과 한라그룹, 오이씨랩이 함께 준비한 ‘만도 키즈 자동차 앙트십 캠프’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아이들은 신선한 공기 가득한 숲에서 다양한 야외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 미션을 즐겼는데요. 부모와 함께 미래 자동차와 도로 그리기, 물총 레이스, 투명판에 가족 얼굴 그리기는 등 미래 자동차를 직접 보고, 듣고, 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숲 속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찍기도 했는데요. 모처럼 야외 나들이에 나선 가족 참가자들은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점심 식사 이후 다시 모인 아이들은 자동차 퀴즈를 풀며 오후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소리만 듣고 자동차가 어떤 상황인지 맞히는 문제를 내자 아이들은 여기저기서 재빨리 손을 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Contact - 과거에서 지금까지! 자동차 역사 배우기

이렇게 한층 가까워진 아이들이 함께한 본격적인 첫 번째 시간은 ‘배우기’ 였는데요. 지루할 수도 있는 자동차의 역사를 인형극을 통해 배우니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최초의 자동차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자동차가 많이 생기면서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등 자동차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생각한 질문들을 통해 자동차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Action – 다양한 문제의 해결사, 미래 자동차를 직접 만들기

두 번째 ‘해보기’ 시간에는 5명의 아이들이 한 팀을 되어 자동차 문제를 고민했는데요. ‘왜 차가 막히고 교통사고가 날까?’, ‘새로운 에너지로 환경 오염을 줄이는 차는 어떨까?’ 하는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교통 문제가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여기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통, 환경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미래 자동차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사고가 나면 차량 전체가 솜처럼 푹신푹신한 모양으로 변신해 사고를 막는 안전한 자동차, ‘스카이랜드파이브엑스’라는 특별한 이름을 붙인 기름 없이도 땅과 하늘을 다니는 친환경 자동차, 대포와 독가시를 탑재해 위험에 빠진 사람을 돕는 슈퍼 히어로 자동차 등 아이들의 다채로운 상상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협동심이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Remember - 생각에 생각을 더한 미래 자동차 기억하기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합심해서 만들어낸 상상 속 자동차를 부모님 앞에서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여러 사람과 생각을 나누고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결과물을 설명하는 경험은 아이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새롭게 알게된 내 아이의 가능성

이번 행사에는 아이뿐만 아니라 캠프를 찾은 부모님을 위한 특별 강연도 준비됐는데요. ‘존재하지 않는 직업을 준비해야 하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미래를 개척하는 기업가 정신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이의 교육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부모님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아이들의 가능성을 발견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와 함께 참가한 한 아빠 참가자는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아이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는데, 오히려 제가 앞으로 아이 교육과 진로에 대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라며, "아이가 팀원들과 협동하며 자동차를 만들어보고 직접 소개해준 모습이 정말 기억에 남네요.”라는 이야기로 아이와 함께 한 소중한 시간을 추억했습니다.

또 다른 부모님은 “오랜만에 아이가 야외에 나와 활동적으로 즐길 수 있어 좋았고, 부모도 아이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좋았습니다.” 라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아이들은 함께 만든 자동차에 대한 생각과 배운 점 등을 적은 종이를 수료증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함께한 친구, 선생님과 사진을 찍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만도 키즈 자동차 앙트십 캠프’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친구와 협력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았습니다. 이 아이들이 앞으로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앙트십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라그룹은 어린이들이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역이 되기를 계속해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