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연구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라人사이드] 국내 최초 ‘자율주행차의 눈’을 만들다. 정성희 만도 수석연구원 이제 자동차는 차량이나 보행자와 충돌을 알아서 감지해 멈춰 서고, 알아서 안전거리를 유지합니다. 이처럼 자동차가 더욱 똑똑해진 이유는 바로 차량용 레이더라는 ‘눈’을 얻었기 때문인데요. 지난 5월, 이 차량용 레이더 기술로 ‘제54회 발명의 날’ 산업포장을 수상한 만도의 정성희 수석연구원은 대한민국 최초로 이 기술을 국산화한 주역입니다. 이번에 그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초고주파 77기가헤르츠(㎓) 장거리 레이더`는 사고를 원천 예방하는 최첨단 지능형 안전 제품으로, 최신 차량에 적용된 반(半)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그는 자신의 최고의 발명품으로 이 기술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차량용 77GHz 레이더 센서’를 2008년부터 독자 개발에 착수, 6년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