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스만 제국의 숨결이 머무는 곳, 터키 '부르사' 아시아의 서쪽 끝, 위대한 제국의 역사를 품은 도시가 있습니다. 형제의 나라로 알려진 터키의 ‘부르사’입니다. 아시아와 유럽의 건널목에 위치한 터키는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합니다. 이런 독특한 문명이 꽃필 수 있었던 건 ‘오스만 제국’이 있었기 때문인데요.천 년 역사의 비잔티움을 무너뜨리고 600여 년간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3개 대륙을 지배한 오스만 제국. 그 영광이 지금의 부르사를 탄생시켰습니다. 술탄이 남긴 '신의 선물', 부르사 수도 이스탄불에서 배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부르사(Bursa)’. 오스만 제국의 첫 수도입니다. 이곳의 옛 지명은 ‘휘다벤디가르 (Hüdavendigar)’로 신의 선물을 의미하는데요. 이름처럼 다양한 문화유산이 도시 곳곳에 선물처럼 남아있습니다. 터키 부르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