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현대사의 파이어니어 故 정인영, 그가 다녀간 격동의 100년 지금으로부터 몇십 년 전, 한국 재계의 부도옹(오뚝이, 不倒翁)으로 불리던 기업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경공업 위주의 국가였던 한국에 ‘중화학 공업’이라는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지금의 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있게 한 그의 이름은 바로 운곡 정인영(1920-2006).오늘 한라그룹 포스트에서는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의 탄생 100년을 맞이해, 파란만장했던 그의 일생을 돌아보려 합니다. 세계를 놀라게 한 역사의 현장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한국 현대사의 격변기를 선도한 기업인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들은 전부가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처음으로 하려는 일들입니다.”정인영 명예회장이 살아온 시대는 말 그대로 한국의 역사가 급격하게 움직인 시기였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젊은 시절을 보낸 그는 조국 없는 서러움과 부강한 국..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