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복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차의 그 때 그 모습 그대로 폐차 대신 자동차 ‘리스토어’ 어때? 여러분에게 자동차는 어떤 의미인가요? 누군가는 움직이는 금속 덩어리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점은 자동차가 단순히 물건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삶의 순간을 공유하며 추억의 저장소가 되기도 하죠. 영화 ‘존 윅’의 주인공, 존은 낡은 머스탱을 무엇보다 애정합니다. 죽은 아내의 유품으로 추억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들이 존의 복수가 강아지의 죽음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하지만 자동차 도난이 결정타였습니다. 그가 러시아 갱단에게 복수하며 ‘너흰 내 차를 훔쳐 갔어’라는 말을 먼저 내뱉은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그에게 자동차는 무엇보다 귀중한 존재였습니다. 이처럼 자동차는 무조건 새 차가 좋다는 인식은 깨진 지 오랩니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처럼 희소성 있는 올드카는 충분히 매력적인 존재이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