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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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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위키] ‘하키’와 함께 여정을 떠난 이들 - HL클레무브 자율주행시스템 R&D센터 AD LAB 자율주행 시스템은 누가, 어떻게 개발하고 있을까요? 자율주행차 ‘하키’와 함께 자율주행의 미래를 그리고 있는 HL클레무브 자율주행 시스템 R&D센터 AD SW Design실 AD LAB팀에서 8년째 동고동락중인 입사 동기, 김태한 책임연구원과 김재환 책임연구원을 만나보았습니다. 자율주행 시스템, 누가 개발할까? 차간거리제어, 차선유지보조 기능으로 대표되는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이제 자동차 구매의 필수 옵션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런 운전자 보조 기능이 구매 매력도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양산차 기업들은 매년 새로운 ADAS 기능을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ADAS는 안전 운전 보조를 넘어 자율주행으로의 진화를 위한 필수 기..
신비한 모빌리티 용어 사전: 군집주행 편 이것만 알면 당신도 ‘모빌리티 전문가’?! 헷갈리고 난해한 모빌리티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정리해드립니다. 하루 5분 투자로 누구나 모빌리티 고수가 되는 시간. 신비한 모빌리티 용어 사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상용차를 위한 ‘군집주행’ 동일한 간격으로 일사불란하게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화물 트럭들. 바로 '군집주행'이 이루어지는 풍경입니다. 선두 차량을 제외한 후속 차량은 자율주행으로 운행하고 여러 차량이 한 대처럼 움직이는 만큼 물류ㆍ운송에서 큰 장점을 지닙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하면서 V2X 기술을 활용하는 군집주행도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신비한 모빌리티 용어 사전: V2X편 V2X, SbW, ADAS, LKAS... 여러분은 모빌리티 용어를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최신 모빌리티 기사를 보면..
[왓츠인마이카 #7] 바다로 퇴근하겠습니다! HL클레무브 연구원의 이중생활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한 ‘자동차’. 이런 이유로 ‘자동차를 보면 운전자의 성격’이 보인다고 하죠? 그 사소한 궁금증에서 시작된 #왓츠인마이카. 과연 타인의 자동차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몸이 절로 움츠러드는 계절, 겨울. 영하의 날씨에도 파도를 향해 몸을 날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모재현 책임 연구원에 관한 소개인데요. 자율주행 차량을 검증하는 연구원이자 서퍼로 살아가는 그의 반전 일상을 만나봅니다. Q. 간단한 자기 소재 부탁드립니다. HL Klemove의 Vehicle Test Team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재현 책임연구원입니다. 주로 주행보조 및 자율주행 시스템을 차량 레벨에서 검증하는 일을 맡고 있는데요. 자율주행 자동차의..
발명의 날 표창 받은 만도의 기술은 무엇?!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긴 이들이 있습니다. 지난 5월 31일 열린 ‘제56회 발명의 날’에서 대통령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만도의 연구진이 그 주인공입니다. 세계 최초로 ‘이중 안전화 제어 기술(Redundant)’을 SbW시스템에 적용한 원종천 책임연구원과 IDB 시스템을 국산화한 김진석 책임연구원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요. 이들이 개발한 기술은 대체 무엇일까요? 첨단 자율주행 시대 앞당기는 SbW 첨단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는 만도 SbW 첫 번째 소개할 기술은 자율 장착형 운전 시스템 ‘SbW’입니다. 지난 120년간 자동차 운전석 위치는 고정돼 있었습니다. 섀시와 운전대가 물리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설계를 바꿀 수 없었기 때문이죠. ..
스타트업 ‘오로라’는 어떻게 우버를 인수했을까? 자율주행 시대는 아직 먼 것일까요? 지난해 말, ‘우버(Uber)’는 자율주행 사업부 ‘ATG(Advanced Technology Group)’를 매각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업계는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우버는 일찌감치 자율주행 사업을 자신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점찍었습니다. 이에 2015년 ATG를 설립하고 수조 원이 넘는 투자를 단행해왔죠. 하지만 우버 ATG는 스타트업 ‘오로라 이노베이션(Aurora Innovation)’에 넘어가게 됐는데요. 이들의 빅딜은 어떻게 성립된 것일까요? 벼랑 끝에 선 우버, 대체 왜? 소프트뱅크의 투자를 받으며 승승장구한 우버 ATG. 그러나 대외적으로 알려진 사실과 달리 우버는 자율주행 사업으로 큰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지난 2018년, 구글 웨이모(..
라이다 때문에 자동차 디자인을 바꾼다?! 자동차 디자인을 논할 때 가장 먼저 거론되는 것이 ‘엠블럼’입니다. 모든 브랜드는 고유의 엠블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안에는 브랜드의 역사, 가치관 등이 녹아 있는데요. 그 가치를 돈으로 환산할 수 없기에 엠블럼 교체는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그런데 최근 다수의 완성차 업체가 엠블럼 교체를 선언했습니다. 새로 바뀐 엠블럼은 2D 디자인이 적용됐는데요. 기존의 디자인 요소는 유지하되, 입체감을 없애 심플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미니멀한 디자인이 유행하고 있다지만 비슷한 시기에 유사한 행보를 택한 것은 좀처럼 이해가 가질 않는데요. 대체 왜 그런 것일까요? 꼭꼭 숨어라! 라이다 센서 보일라 미국 자동차공학회는 운전자동화 기술을 레벨 0에서 5까지 6단계로 구분합니다. 여기서 레벨 3단계 이상..
신비한 모빌리티 용어 사전: ADAS편 ADAS, LKAS, SbW, SCC... 여러분은 모빌리티 용어를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최신 모빌리티 기사를 보면서 어려운 영어 약자에 급히 구글링을 시작하지는 않았나요? 그런 여러분을 위해 한라그룹이 준비했습니다. 어려운 모빌리티 관련 용어를 쉽게 알아볼 기회! 신비한 모빌리티 용어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다양한 센서로 운전자를 보조하는 ADAS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단어만 보면 어렵게 느껴지지만 일상 가장 가까이 있던 기술입니다. 몇 년 전부터 양산 차량에 포함되어 온 차량 간 거리 유지, 차선 유지, 충돌 방지 시스템 등이 모두 ADAS에 포함되기 때문이죠.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한 운전을 도와주는 ADAS는 ..
키워드로 보는 자율주행차 「레벨」 편 – 테슬라, 웨이모의 수준은? 소위 반자율주행이라 불리는 ACC(자동감응식 순항 제어)와 LKAS(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의 조합이 양산 차량에 등장하며 우리는 자율주행이라는 미래의 일부를 현재형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여러 자동차 제조사의 홍보나 자율주행 관련 콘텐츠에서 ‘OO 차량에 레벨 2.5 수준의 기술이 적용됐다.’ 등의 문장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언급되는 ‘레벨’은 무엇이며, 각 레벨에서는 어떤 기능들이 구현될까요? 오늘 그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자율주행 레벨, 구분 기준은? 자율주행 레벨은 흔히 다섯 단계로 분류됩니다. 완전 자율주행 단계인 레벨 5 이하는 운전자의 개입 정도와 원격 감시 수준에 따라 4단계로 나뉘는데요. 현재 통용되는 자율주행 레벨 기준은 미국 자동차 공학회(SAE)와 미국 도로교통..
스마트폰 사업도 잘 되는데…IT 공룡들은 왜 자율주행차를 개발할까? “애플이 자동차를 만든다고요?” 연초 주식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애플의 자율 주행 전기차 개발 소식. 국내외 증시를 일시 혼란 상태에 빠뜨리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가 협력 파트너로 거론됐지만, 일제히 협력설을 공식 부인하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카 논란은 여전합니다. 애플이 오래전부터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염두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7년 팀 쿡은 한 인터뷰에서 “자율 주행 시스템에 초점을 두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애플의 새로운 먹거리는 모빌리티 시장에 있다는 사실을 은연중 드러낸 것이죠.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며 일각에선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반응입니다. 애플이 사업 모델 전환을 시작한 것 아니냐는 과감한 추측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죠. ..
폭탄 드론과 차량 해킹, ‘엔젤 해즈 폴른’으로 살펴본 미래 모빌리티 보안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에서 몇 가지 미래 산업은 유난히 주목받았습니다. 자율주행차와 드론이 대표적입니다. 몇 년 전 자율주행 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의 화두로 떠오르고 드론의 수요가 커질 거란 전망이 처음 등장했을 때 이 두 분야의 연관성은 희박해 보였습니다.하지만 플라잉카가 미래 모빌리티의 스타로 떠오른 지금은 이 둘을 따로 떼어놓을 수 없을 듯합니다. 하늘을 날든 땅을 달리든 간에 공적 영역의 모든 모빌리티는 통합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플라잉카와 자율주행 자동차 그동안 자율주행 자동차의 통제와 자율권 범위 또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하늘을 나는 이동체도 여기서 자유로울 수 없죠. 현재 논의되는 플라잉카에는 자율비행 기능이 빠져 있는데, 이런 설정은 앞서 겪은 시행..
자동차 경험에 ‘new’를 더하다! 불붙은 디지털 콕핏 경쟁 2020년 출시된 신차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소통을 강조한다는 것입니다. 보다 인간 친화적인 기술로 우리 삶을 더 편리하게 바꿔놓고 있죠. 그런 의미에서 디지털 콕핏은 인간 친화 기술의 종결자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디지털 콕핏’ 넌 대체 누구냐?글로벌 자동차 브랜드가 경쟁적으로 선보이는 ‘디지털 콕핏’. 그 중요도에 비해 다소 생소한 단어입니다.콕핏은 자동차의 앞 좌석, 즉 전방 영역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대시보드 등 전방 제품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교체한 것이 ‘디지털 콕핏’이죠.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제어를 위해 디지털 도입은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사용자의 경험을 확장시키며 미래 자동차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것. 이것이 바로 디지털 콕핏의 존재 이유입니다. 3D 기술로 생생함..
<캡틴 아메리카: 원터솔져>: 자율주행차의 ‘자기방어’, 닉 퓨리를 구하다 2017년 3월, 차량공유 서비스 우버는 미국 아리조나를 비롯한 총 4개 주에서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이던 무인택시 실험을 잠정 중단하기로 합니다. 발표 며칠 전 우버의 자율주행 자동차가 일반 차량과 충돌하면서 전복됩니다. 이 사고 자체는 일반 차량의 과실로 일어났지만, 자율주행차 관련 사고는 처음이 아닙니다.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해서 안전은 매우 중요한 이슈이고, 공도를 달리는 테스트 차량의 어떠한 사고도 용납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자율주행차와 그 안에 탄 사람이 공격받는 상황에서는 어떨까요? 특정 요인에 대한 조직적인 공격이 일어날 경우,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된 경호 차량은 자기방어는 물론 적에 대한 공격도 가능해야 합니다. 물론, 지금의 기술 수준으로는 아직 불가능한 이야기입니..
이것은 침실인가? 자동차인가? 달라질 미래 자동차 디자인 베스트5 요즘 새로 출시하는 자동차의 실내 디자인을 보면 엄청난 변화가 느껴집니다. 중앙 모니터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속도계가 디스플레이로 통합되고 있으며 기어노브도 사라지는 파격적인 자동차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하지만 이런 변화는 시작에 불과할지 모릅니다. 자율주행이 더 발달하면 인간의 조작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익숙한 핸들, 다양한 버튼, 심지어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가 사라지게 됩니다. 운전석이 카페처럼 변할 수도 있고 편안한 업무 공간 또는 휴식의 공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자율주행이 레벨4 이상으로 발달한다면 미래 자동차의 모습은 어떻게 바뀔까요?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될 파격적인 디자인들을 지금 만나볼까요? 1. 침실인가? 자동차인가? – 볼보 360C 졸음 운전이 음주 운전보다 더 위험하다..
2020년 달라지는 도로교통법 대한민국 운전자라면 누구나 알아 두어야 할 도로교통법! 그런데 2020년 새해에 몇 가지 변경되는 사항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 한라이프에서는 알아두면 유익한 2020년 도로교통법 개정 내용을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지금부터 같이 보시죠!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임박지금까지는 운전 시 꼭 필요한 운전면허증 때문에 꼭 지갑을 가지고 다닐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상반기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이 시작된다고 하니 진정한 ‘No Wallet Life’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 인증 앱 통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사실 모바일 운전면허증 관련해서는 이전부터 논의가 오갔지만 아무래도 정보 유출 등 문제로 쉽지 않았어요. 다행히 최근 규제 샌드박스가 임시 해제되고 통..
[만개의 도시 : 만도] IT를 넘어 자율주행까지, ‘실리콘밸리’에서 펼쳐지는 미래 기술의 장 1800년대 중반 캘리포니아에서 금광이 발견되며, 이민자들은 각자의 반짝이는 꿈을 간직하고 캘리포니아로 모여들었습니다. 금빛 꿈을 안고 캘리포니아는 빠르게 성장했지만, 그 이면에는 사람들 사이의 갈등이 발생했습니다. 인종, 성적 지향 등 다양한 문화의 도시에는 삶의 색깔이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됐습니다. 그러나 소수는 끊임없이 다수에 맞서며 자신의 권리를 확보했고, 샌프란시스코는 융합, 자유, 권리의 도시로 재탄생했습니다. 모두가 제 멋을 뽐내며 길거리를 활보하는, 샌프란시스코는 개성으로 가득 찬 도시입니다. 이 샌프란시스코 만의 남쪽 끝에는 첨단 산업 기지 실리콘 밸리가 있습니다. 뛰어난 아이디어만 있다면 얼마든지 창업이 가능하며, 능력 있는 외국인 IT 개발자의 자유로운 고용 등은 모두 실제 실리콘밸리..
[한라人사이드] 국내 최초 ‘자율주행차의 눈’을 만들다. 정성희 만도 수석연구원 이제 자동차는 차량이나 보행자와 충돌을 알아서 감지해 멈춰 서고, 알아서 안전거리를 유지합니다. 이처럼 자동차가 더욱 똑똑해진 이유는 바로 차량용 레이더라는 ‘눈’을 얻었기 때문인데요. 지난 5월, 이 차량용 레이더 기술로 ‘제54회 발명의 날’ 산업포장을 수상한 만도의 정성희 수석연구원은 대한민국 최초로 이 기술을 국산화한 주역입니다. 이번에 그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초고주파 77기가헤르츠(㎓) 장거리 레이더`는 사고를 원천 예방하는 최첨단 지능형 안전 제품으로, 최신 차량에 적용된 반(半)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그는 자신의 최고의 발명품으로 이 기술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차량용 77GHz 레이더 센서’를 2008년부터 독자 개발에 착수, 6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