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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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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알프스 '아르떼아가' 알고 보면 자동차 산업의 성지? 태양의 땅, 정열의 나라로 불리는 멕시코. 지구 반대편 한국에서도 손꼽히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세계 8대 관광 대국이라는 명성답게 ‘칸쿤’, ‘팔랑케’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명소가 즐비합니다. 하지만 본래 여행의 매력은 새로움을 찾는 데 있는 법. 붐비는 도시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상자 속 보석처럼 숨겨진 나만의 여행지가 나타납니다. 멕시코의 소도시 ‘아르떼아가’가 바로 그런 곳이죠. 푸른 생명력을 품은 마을 '아르떼아가' 멕시코 코아우일라 주(Coahuila)의 북동부에 위치한 한적한 마을 ‘아르떼아가(Arteaga)’. 달콤한 사과 향이 풍기는 평범한 과수원 마을이지만, 주말이면 나들이를 온 이들로 붐빕니다. 이곳이 사랑받는 이유는 바로 ‘풍경’입니다. 코아우일라 주는 매우 건조하고 더운 사막 ..
[한라人사이드] 만도에서 가장 젊고 뜨거운 팀, 6명의 영맨이 이끄는 제조기술과 여섯 명의 혈기왕성한 남자들로 구성된 제조기술과는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터널을 통과 중이다. 40%의 아이디어와 40%의 열정, 여기에 20%의 젊음을 블렌딩한 남다른 동력으로 멋진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제조기술과를 만나본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연금술사 제조기술과는 만도의 주력 상품인 브레이크를 담당하는 Global Brake BU의 ‘연금술사’ 같은 존재다. Production 1팀에 소속된 제조기술과는 기존 라인 개선 및 생산성 향상, 공정 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제품의 뼈대가 되는 알루미늄 Valve Block Body를 생산하는 일도 그들의 몫이다. 쉽게 요약하면 재료의 형태를 변형하거나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제조기술과는 만도에서 가장 젊고 활기차며 다양한 아이디어가..
[한라의 발자취] 제1장. 한라그룹, 한국 중공업의 씨앗을 뿌리다 . 꿈은 신념을 낳습니다. 신념은 꿈의 자식입니다. 신념이 없으면 추진력은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추진력 또한 꿈의 자손입니다. 모든 게 꿈을 갖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중공업 입국을 통해 한국경제를 일으키겠다는 꿈을 품은 정인영 명예회장은 1962년 10월 1일 주식회사 현대양행을 설립했습니다. 이후 한국 최초의 건설 중장비를 생산하고, 공장을 짓는 공장인 창원공장을 건설해 대한민국 중공업 역사의 새장을 열었습니다.그의 꿈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지금은 건설 사업과 자동차부품 사업을 양대 축으로 ‘한라’의 이름을 세계에 떨쳐 나가고 있습니다. 한라의 역사를 알아보는 한라의 발자취, 그 첫 번째 장은 정인영 명예회장의 미국 워싱턴 방문으로 시작합니다. 1. 중공업 입국의 첫발을 내딛다. 1961년 12월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