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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모빌리티 용어 사전: PBV 편 이것만 알면 당신도 ‘모빌리티 전문가’?! 하루 5분 투자로 누구나 모빌리티 고수가 되는 시간. 신비한 모빌리티 용어 사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목적 기반 모빌리티 PBV ‘가까운 미래, 자동차는 움직이는 생활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다’. 이 말이 실현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에 PBV가 등장했기 때문이죠. 지난 5월, 기아 자동차는 브랜드 최초 PBV ‘니로 플러스’를 출시했습니다. PBV라는 생소한 개념에도 니로 플러스는 사전 예약 개시 12일 만에 약 8천 대가 계약되었는데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PBV는 대체 무엇일까요? PBV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의 약자로 ‘사용 목적에 맞춰 설계한 다목적 모빌리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CES 202..
신비한 모빌리티 용어 사전: 섀시편 이것만 알면 당신도 ‘모빌리티 전문가’?! 헷갈리고 난해한 모빌리티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정리해드립니다. 하루 5분 투자로 누구나 모빌리티 고수가 되는 시간. 신비한 모빌리티 용어 사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자동차 주행에 꼭 필요한 ‘섀시’ 운전자가 아니어도 한 번쯤 들어봤을 그 단어 섀시(Chassis, 샤시). 섀시는 ‘프레임’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자동차의 기반이자 골격을 뜻합니다. 자동차는 기본적으로 섀시와 차체로 나뉩니다. 섀시에는 조향장치, 제동장치, 현가장치, 구동축 등 다양한 부품이 포함되죠. 자동차의 기본인 ‘주행’을 섀시가 담당합니다. 최근에는 섀시-차체 일체형 차량도 있지만 트럭이나 SUV, 오프로드 차량의 경우는 무거운 하중을 견디는 섀시를 적용합니다. 미래차의 섀시는 다르다?..
전기차 대전의 승자는 과연 누구? 대표 전기차 플랫폼 총정리 요즘 발표되는 신차를 소개하는 기사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죠. 자동차에서 플랫폼은 뼈대 또는 골격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플랫폼 바깥에 바퀴를 붙이고 안쪽에 엔진을 올리며 시트를 포함한 다양한 내장재를 얹습니다. 마지막으로 외관을 씌워 자동차를 완성합니다. 자동차 회사들이 플랫폼을 이용해 자동차를 만드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내연기관은 물론 전기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동차가 플랫폼으로 만들어지는 이유 새로운 자동차가 나올 때 자동차 회사들은 신차 개발비용을 발표합니다. 얼핏 봐도 꽤 큰 비용인데 이미 개발된 플랫폼이 아니라면 더 많이 들어갔을 겁니다. 차종마다 플랫폼을 개발하는 대신 잘 만든 플랫폼을 이용하면 개발비용은 물론 기존 설비를 그대로 사용해 생산비용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