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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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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자동차가 루돌프며들었다 Merry Christmas!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형형색색 크리스마스 조명이 거리를 밝히면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리던 어린 시절의 기억과 함께 순수한 동심이 되살아나곤 하는데요. 이처럼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 어디 없을까요? 크리스마스를 연중 최대 명절로 여기는 미국과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집 안팎을 화려하게 꾸미는 문화가 발달했습니다. 특히 경쟁적으로 집 외부에 조명을 달아 장식하는 것이 보편적인데요. 최근에는 그 대상이 자동차로 확대되었습니다. 자동차, 크리스마스를 만나다 미국 워싱턴주의 도시, 레이시(City of Lacey)에서는 해마다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함께 이색 카퍼레이드 ‘레이시 라이티드 퍼레이드(Lacey Lighted Parade)’를 진..
내 차의 그 때 그 모습 그대로 폐차 대신 자동차 ‘리스토어’ 어때? 여러분에게 자동차는 어떤 의미인가요? 누군가는 움직이는 금속 덩어리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점은 자동차가 단순히 물건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삶의 순간을 공유하며 추억의 저장소가 되기도 하죠. 영화 ‘존 윅’의 주인공, 존은 낡은 머스탱을 무엇보다 애정합니다. 죽은 아내의 유품으로 추억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들이 존의 복수가 강아지의 죽음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하지만 자동차 도난이 결정타였습니다. 그가 러시아 갱단에게 복수하며 ‘너흰 내 차를 훔쳐 갔어’라는 말을 먼저 내뱉은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그에게 자동차는 무엇보다 귀중한 존재였습니다. 이처럼 자동차는 무조건 새 차가 좋다는 인식은 깨진 지 오랩니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처럼 희소성 있는 올드카는 충분히 매력적인 존재이죠. ..
어플 하나로 승차감을 바꾼다? SDC ECS10 – 1편 오랜 기간 위시리스트에 있던 나의 드림카, 벨로스터N을 구매한 지도 2년 정도 지났습니다. 벨로스터N은 무척 스타일리시하고 파워풀한 세단이라 저 한프로는 물론 가족들의 만족도도 무척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돌이 갓 지난 아이와 함께 다닐 때나, 퇴근 후 혼자 뻥 뚫린 도로를 달릴 때 ‘다른 느낌이면 좋겠다’ 싶을 때가 있습니다. 차를 바꿔볼까 고민하던 중 알게 된 제품이 바로 전자제어 서스펜션 튜닝모듈, 만도 SDC ECS10입니다. 어플 하나로 달라진 내 차의 승차감 튜닝샵에서는 ‘어플 하나로 승차감을 조절할 수 있는 신박한 튜닝모듈’이라고 이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알아보니 만도 SDC (Smart Damping Control)는 차량의 승차감, 주행 성능 등을 자유자재로 세밀하게 튜닝할 수 있는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