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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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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1] #1 CES 2021 프리뷰 1913년 포드의 자동차 대량 생산 이후 100년여 동안 성장한 자동차 산업은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자동차에서 서비스로, 운전에서 이동으로 변화를 겪으며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 성장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죠. 여기에 코로나 19도 큰 영향을 주며 전기차, 자율주행, 서비스로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CES 2021, 모빌리티 산업 성장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은? CES 2021의 모빌리티 관련 전시는 예년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사상 최초로 온라인 전시가 결정되며 자동차사의 전시가 크게 줄었는데요. 이는 코로나 19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관련 산업의 영향과 전시 준비 시간 부족 등이 이유로 꼽힙니다. 하지만 온라인 전시의 순기능도 존재합니다. 오프라인 전시보다 ..
어플 하나로 승차감을 바꾼다? SDC ECS10 – 1편 오랜 기간 위시리스트에 있던 나의 드림카, 벨로스터N을 구매한 지도 2년 정도 지났습니다. 벨로스터N은 무척 스타일리시하고 파워풀한 세단이라 저 한프로는 물론 가족들의 만족도도 무척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돌이 갓 지난 아이와 함께 다닐 때나, 퇴근 후 혼자 뻥 뚫린 도로를 달릴 때 ‘다른 느낌이면 좋겠다’ 싶을 때가 있습니다. 차를 바꿔볼까 고민하던 중 알게 된 제품이 바로 전자제어 서스펜션 튜닝모듈, 만도 SDC ECS10입니다. 어플 하나로 달라진 내 차의 승차감 튜닝샵에서는 ‘어플 하나로 승차감을 조절할 수 있는 신박한 튜닝모듈’이라고 이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알아보니 만도 SDC (Smart Damping Control)는 차량의 승차감, 주행 성능 등을 자유자재로 세밀하게 튜닝할 수 있는 제품..
[한라 Tech] 판교 테크노밸리 한복판에 나타난 만도 자율주행 레벨 4 데모테스트 차량, 그 결과는? 1월 어느 날, 판교 테크노밸리 도로에 만도의 자율주행 자동차 Hockey(이하 하키)가 나타났습니다. 하키는 작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허가를 받은 차량인데요. 이날 자율주행 Level 4, 즉 운전자의 개입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목적지를 찾아가는지를 테스트하였습니다! 한적한 시외가 아닌 출퇴근 차량으로 복잡한 판교를 고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판교 시범구간은 자율주행차 테스트가 많이 이루어지는 캘리포니아나 애리조나 등 안정적인 실운행 환경과 달리 갓길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들이 많고 고층 유리 건물들에서 햇빛이 반사되어 자율주행에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악조건의 도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율주행차 하키를 따라서 같이 판교 거리를 다녀볼까요? ​하키는 운전자의 눈을 대신해 차량 주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