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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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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추위’ 타는 전기차 똑! 소리 나는 관리 방법 겨울철 추위, 아직 끝나지 않았다!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2월 중순까지 한파 특보가 우려됩니다. 마지막까지 내 차, 똑소리 나게 관리해야겠죠? 겨울철 강추위로부터 전기차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추위 타는 전기차 ‘배터리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온 변화에 민감합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배터리 내부를 채운 액체 전해질이 굳으며 내부 저항이 커집니다. 이로 인하여 배터리 효율이 낮아지게 되죠. 노르웨이자동차연맹(NAF)은 시판 중인 전기차 20종을 대상으로 겨울철 전기차 성능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상온 23도에서 측정한 WLTP* 기준 대비 평균 18.5%의 주행거리 오차가 발생했습니다. 이를 통해 겨울철 배터리 성능 저하로 전기차 주행 거리가 줄어들며..
[CES 2022] #1 차세대 모빌리티 트렌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2가 막을 내렸습니다. 최악의 코로나 확산 상황에서 참가자 수와 전시 기간은 줄었지만, 라스베이거스에 쏠린 관심은 어느 해보다 뜨거웠습니다. 이 글에서는 CES 2022에서 나타난 모빌리티의 진화 경향을 정리하고 몇 가지 시사점을 짚어보았습니다.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모빌리티 분야는 CES가 발표한 ‘주목해야 할 기술’에서 가장 먼저 제시될 만큼 이번 전시회의 핵심이었습니다. 먼저 벤츠와 BMW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경쟁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테슬라를 비롯해 전기차 분야에서 앞선 폭스바겐과 현대기아차, 다시 도전장을 내민 벤츠와 BMW, 새로 시장에 진입하는 GM과 스텔란티스, 그리고 내수 위주에서 해외시장 진출을 노리는 중국 전기차 업체 등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
한라그룹X전이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환경 그리고 모빌리티 여기, 글과 그림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소년이 있습니다. 최연소 동화작가, 전이수 군이 그 주인공이죠. 여덟 살이던 2016년,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싶어 펜을 잡은 전이수 작가는 첫 동화책 를 완성했습니다. 이후 해마다 신간을 발표하며 부지런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어린이의 눈으로 본 현대 사회의 단면을 작품에 담아내며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한층 더 성숙한 시선으로 대중을 찾아온 전이수 작가를 한라그룹이 만나보았습니다. 과연, 전이수 작가가 생각하는 환경과 모빌리티의 내일은 어떤 모습일까요? 동화작가 전이수를 만나다 전이수 작가를 만나기 위해 찾은 곳은 제주도 함덕 앞바다에 위치한 갤러리입니다. 이곳에서 동생 우태와 함께 세 번째 전시를 진행 중인 전이수 작가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고령 운전자 600만 돌파! 운전자 지키는 첨단 자동차 기술은? 우리나라 운전자 10명 중 1명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라고 하죠? 우리 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2020년 65세 이상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는 11만 4,795건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10.5%를 차지했습니다. 고령 운전자의 사고율이 높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젊은 세대보다 인지나 반응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정지해 있는 물체를 파악하는 능력인 정지 시력은 보통 40세부터 저하하기 시작해 60대가 되면 30대의 80%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따라서 사고 위험이 더 클 수밖에 없는데요. 그 결과 조건부 면허제도* 도입이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건부 면허제도: 고령자의 운전능력에 따라 야간운전을 제한, 2025년부터 도입 고령 운전 ‘배제’가 아닌..
신비한 모빌리티 용어 사전: 섀시편 이것만 알면 당신도 ‘모빌리티 전문가’?! 헷갈리고 난해한 모빌리티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정리해드립니다. 하루 5분 투자로 누구나 모빌리티 고수가 되는 시간. 신비한 모빌리티 용어 사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자동차 주행에 꼭 필요한 ‘섀시’ 운전자가 아니어도 한 번쯤 들어봤을 그 단어 섀시(Chassis, 샤시). 섀시는 ‘프레임’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자동차의 기반이자 골격을 뜻합니다. 자동차는 기본적으로 섀시와 차체로 나뉩니다. 섀시에는 조향장치, 제동장치, 현가장치, 구동축 등 다양한 부품이 포함되죠. 자동차의 기본인 ‘주행’을 섀시가 담당합니다. 최근에는 섀시-차체 일체형 차량도 있지만 트럭이나 SUV, 오프로드 차량의 경우는 무거운 하중을 견디는 섀시를 적용합니다. 미래차의 섀시는 다르다?..
㈜만도, 최첨단 브레이크 시스템(IDB2 HAD) ‘CES 2022’ 혁신상 수상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만도가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VIT(Vehicle Intelligence & Transportation)’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만도의 이번 출품작은 최첨단 통합전자브레이크 시스템(IDB2 HAD : Integrated Dynamic Brake for Highly Autonomous Driving, 이하 IDB2)입니다. 세계 최초 일체형(1box) 통합전자브레이크를 실현한 만도 IDB2는 운행 중 브레이크 이상이 발생해도 정상 작동합니다. 듀얼 세이프티(Dual safety : 오작동 방지) 기술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E-브레이크 페달을 사용하면 필요할 때 페달을 접거나 펴는 ‘오토 스토우(Auto stow)’도 가..
[왓츠인마이카 #6] 국내 단 한 대! 포르쉐 박스터를 소유한 이 남자 ‘자동차를 보면 운전자의 성격이 보인다’고 하죠? 그 사소한 궁금증에서 시작된 #왓츠인마이카. 과연 타인의 자동차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신차 성능을 시험하는 ‘테스트 드라이버’ 신차가 공개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통상 3년. 이 기간 동안 자동차는 무수한 테스트와 수정 과정을 반복합니다. 이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이 바로 테스트 드라이버입니다. 테스트 드라이버는 프로토타입 자동차의 시험 주행을 통해 각 부품의 성능을 검증하고 결점을 찾아냅니다. 따라서 고도의 운전 기술은 기본! 차량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섬세한 감각이 필요한데요. 오늘의 주인공, 만도 홍석일 책임연구원은 중대형 차량의 EPS(전자식 조향장치) 테스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소금’으로 자동차를 움직일 수 있다고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조미료, 소금. 소금은 단순히 음식 맛을 좋게 할 뿐만 아니라 생명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그 덕에 하얀 황금이라고 불리며 귀한 대접을 받았는데요. 오늘날 소금은 어떻게 사용되고 있을까요? 친환경 그린 수소를 만드는 소금 소금이 친환경 자동차의 에너지원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소금물을 전기 분해하면 청정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소금(NaCl)을 물(H2O)에 녹인 후 전류를 흘려주면 양극에는 염소(Cl2)가, 음극에는 가성소다(NaOH)가 생산되며 부산물로 수소(H2)가 발생합니다. 질량 비율로 본다면 가성소다 1톤당 약 25kg의 고순도 수소가 생성되죠. 생산량이 적어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렇게 생산된 수소는 석유화학..
신비한 모빌리티 용어 사전: CMS편 이것만 알면 당신도 ‘모빌리티 전문가’?! 헷갈리고 난해한 모빌리티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정리해드립니다. 하루 5분 투자로 누구나 모빌리티 고수가 되는 시간. 신비한 모빌리티 용어 사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이드미러의 대변신 ‘CMS’ 안전한 주행을 위한 필수품, ‘사이드미러’. 운전자의 좌우 시야를 확보해주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도로 대부분이 왕복 4차선 이상인 요즘 시대에 사이드미러 도움 없이 차선을 변경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가까운 미래에는 사이드미러 없이 주행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 CMS가 등장했기 때문이죠. CMS(Camera Monitor System)는 반사경 대신 카메라와 모니터를 결합하여 시야를 확보하는 장치를 말합니다. 흔히 ‘디지털 사이드미러’라고도 불리는..
자율주행∙모빌리티 전문기업 HL Klemove 출범 ▲HL Klemove 런칭브랜드영상 한라그룹의 자율주행·모빌리티 전문기업 HL Klemove(클레무브)가 12월2일 출범했습니다. HL Klemove는 한라그룹 신생 계열사로, 만도에서 분사한 MMS(만도모빌리티솔루션즈)와 구 MHE(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가 통합해 설립되었습니다. 클레무브는 ‘안전하고 완전한 자율주행의 대중화’를 선언했습니다. 클레무브는 이미 2천만건 이상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제품을 공급했고, 2천건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특허를 확보한 회사입니다. HL Klemove는 완전자율주행 핵심제품 상용화를 2025년에 완료할 계획입니다. 클레무브의 자율주행 핵심제품들은 라이다(Lidar), 4D 이미징 레이다(Imaging Radar), 고해상도 카메라, 실내 승객 감지센서(In-Ca..
[왓츠인마이카 #5] 가족을 위한 카니발 세팅! 자동차 두뇌 전문가의 패밀리카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한 ‘자동차’. 이런 이유로 ‘자동차를 보면 운전자의 성격이 보인다’고 하는데요. 그 사소한 궁금증에서 시작된 #왓츠인마이카. 과연 타인의 자동차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저는 자동차의 두뇌를 검증합니다 사람에게 두뇌가 있다면 자동차에는 ECU가 있습니다. ECU는 각종 센서에서 측정된 정보를 수집 및 분석해 각 장치가 최적의 조건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장치를 말합니다. 즉 컴퓨터의 CPU와 같죠. 차량의 전장화로 엔진, 변속 등 움직임과 관련된 부품 대부분이 ECU에 의해 제어되고 있는데요. 오늘의 주인공, 만도 장준녕 책임연구원은 ECU의 소프트웨어 검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만도 Software Campus Softwar..
㈜만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10대 LEAD 기업' 선정 만도는 지난 18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의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인 리드(LEAD) 회원으로 선정됐습니다. 리드(LEAD) 회원은 인권, 반부패, 노동, 환경 분야 UNGC 10대 원칙 확산 및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에 기여한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되는데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약 270여개 회원사 중 만도를 포함하여 SK 텔레콤, 포스코, GS칼텍스, LG전자 등 10개 기업(기관)이 리드(LEAD) 회원으로 선정됐습니다. 만도는 금년 ‘지속가능경영 추진단’을 발족하여 6대 분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1년 동안 리드 회원으로서 UNGC 가치 확산 및 UN SDGs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지속가능성 의제 수립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만도는 작년에..
인포테인먼트가 바꾼 자동차 트렌드 3 자동차를 살 때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요? 대부분의 소비자는 디자인과 가격, 브랜드를 따져봅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면 기준도 바뀌는 법이죠. 글로벌 컨설팅 기업, 올리버 와이먼(Oliver Wyman)은 독일, 미국 등 7개국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구매 시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응답자의 38%가 더 나은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하여 선호하는 자동차 브랜드를 바꿀 의향이 있다고 답했는데요. 젊은 세대일수록 이 같은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브랜드 명성보다 ‘인포테인먼트’ 소비자의 변화한 니즈는 자동차 트렌드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차체 기능도 중요하지만 자동차가 얼마나 더 편안한 환경을 보장하는지 얼마나 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지 등이 순위 경쟁의 주요 변수로 지목되..
직장인 누구나 SSAP가능! 사무실에서 실천하는 탄소 다이어트 브이로그 누구나 쉽게 일상 속 탄소 다이어트 하는 방법,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https://youtu.be/QK3BRmsmzuo) 요즘 전 세계 최고의 화두는 바로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우리가 일상 속 무심코 하는 행동에서 다량의 탄소가 배출된다고 하는데요. 까맣게 흔적을 남기는 탄소 발자국으로부터 지구를 지킬 방법 어디 없을까요?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바꾸기 위해 만도의 에코 히어로들이 뭉쳤습니다. 초보 환경러 만도 신현주 매니저의 브이로그를 통해 쉽고 간편한 탄소 다이어트 방법을 배워볼까요? 탄소 다이어트, 이것만 줄여도 대성공! 남들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아침 일찍 회사를 찾은 신현주 매니저. 그녀가 선택한 첫 번째 탄소 다이어트 방법은 ‘계단 오르기’입니다. 엘리..
신비한 모빌리티 용어 사전: OTA편 이것만 알면 당신도 ‘모빌리티 전문가’?! 헷갈리고 난해한 모빌리티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정리해드립니다. 하루 5분 투자로 누구나 모빌리티 고수가 되는 시간. 신비한 모빌리티 용어 사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알쏭달쏭, OTA가 뭔가요? 스마트폰을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하기 위해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터치 한 번이면 알아서 업데이트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자동차는 그럴 수 없는 것일까요? 이러한 의문에서 등장한 것이 ‘OTA’입니다. OTA란 스마트폰처럼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무선 통신 기술로 업데이트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내비게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것을 ‘SOTA’, 차량의 하드웨어를 지배하는 펌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것을 ‘FOTA’라고 하는데..
미래 전기차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배터리 기술 심각한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탄소중립에 집중하며 자동차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탄소 배출량이 많았던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는 사라지고 전기차가 도로 위를 점령하기 시작했죠. 이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을 차세대 전기차 기술을 발 빠르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미래 전기차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이색 기술들을 만나 보시죠. 진정한 그린에너지 자동차, 태양광 충전 전기차 등장 태양광 에너지만으로 자동차가 움직인다면 어떨까요?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공과대학(Eindhoven University of Technology)의 22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솔라팀 아인트호벤(Solar Team Dindgoven)’은 일명 자급자족 태양광 전기차를 만들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