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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인재를 플러스하는 한라대학교 ‘LINC+ 사업’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던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초현실적 기술이 실현되며 우리 사회는 새로운 변곡점을 맞았습니다. 대전환의 시대. 미래를 이끌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라대학교는 LINC+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와 학생을 연결하는 ‘한라대 LINC+ 사업’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된 한라대학교 (출처: 한라대학교)

올해로 결성 4주년을 맞이한 LINC+ 사업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 사업입니다. 한라대의 경우, 2017년 강원도 최초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중점형 선정 및 2019년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에 선정되며 LINC+ 사업을 운영해 왔습니다.

산학 협력의 목표는 학생과 기업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일일 텐데요. LINC+ 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 융합 기술을 선도하는 AIM 4.0 사회 맞춤형 멀티 플레이어 양성’을 비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역 내 강소기업과 역량 있는 학생을 매칭해 고질적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친화적인 스마트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죠. 

 

스마트 모빌리티 인재의 산실

산업 트렌드가 바뀐 만큼 교육 과정도 달라져야 합니다. 이에 LINC+ 사업단은 105개의 기업과 협약을 맺고 실무형 교육과정을 만들고 있습니다. 기업이 교육 개발 과정에 참여하도록 해 필요한 인재를 조기 발굴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5개의 전공 트랙을 신설해 배움의 폭을 넓힌 LINC+사업단

또한 오픈 소스나 IC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도록 5개의 연계 전공을 신설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경쟁력을 키우고 기업은 핵심 인재를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강원도 이모빌리티 특성화 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한라대학교 (출처: 한라대학교)

5개의 연계 전공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는 스마트 모빌리티입니다. 강원도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꼽힙니다. 지자체 주도로 '이모빌리티(E-Mobility)' 특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오픈소스를 활용한 자동차 부품 개발에 투자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죠. 지역 사회에 힘을 보태고자 한라대학교 역시 아낌없는 지지를 보태고 있습니다. 강원 이모빌리티산업 협회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상호 협력을 약속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인재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만도와 스마트 모빌리티 인재 양성 플랫폼 구축 협약

만도와 MOU 체결로 자율주행 인재 육성에 나선 한라대학교 (출처: 한라대학교)

스마트 모빌리티 거점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한라대학교. 지난달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만도와 MOU를 체결하며 교육 플랫폼 공동 개발을 협의했습니다. ‘AI Mobility Accelerator Program’ 줄여서 에이맵(AMAP)이 그것인데요. 

에이맵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실습할 수 있는 ‘ABCD 프로그램’과 스타트업 지원, 취업 프로그램으로 나뉩니다. ABCD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코딩, 3D 디자인 등 자율 주행 설계와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기술을 실습할 수 있는데요. 참여 대상이 일반 학생과 만도 재직자인 만큼 향후 소프트웨어 인재를 확보하는 채널로서 활용될 예정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인재를 플러스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학과 (출처: 한라대학교)  

효율적 교육 방식으로 한라대 스마트 모빌리티 학과는 2020년 산업계가 뽑은 최우수 학과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실무 지식 습득과 더불어 복수 학위 취득이 가능해 만족도가 높다고 하는데요.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기업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 H-PBL’ 문제해결학습을 도입해 실무 능력을 더욱 증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역과 산업계의 높은 기대처럼 한라대학교가 4차 산업 혁명을 아우르는 인재 육성의 요람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