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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최초 모빌리티 서비스앱 ‘하이케어(H2Care)’ 가입자 1만명 돌파

작년 2월에 정식 오픈한 만도 최초 모빌리티 서비스 앱인 ‘하이케어(H2Care)’가 2021년 2월말 들어 가입자 1만명을 돌파하였다. 적극적인 프로모션이나 홍보 활동이 없이도, 수소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가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서비스 운영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에게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이다.

특히 하이케어(H2Care) 앱은 최근 수소 전기차에 대한 적극적인 정부 지원과 친환경 활동의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수소차 사용과 관련하여, 충전소 부족 및 충전소의 잦은 고장으로 인한 사용자들의 고충을 가장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서비스로 인정 받고 있다. 2021년 2월말 기준 국내 수소 차량 등록 대수인 11,557대 대비 가입율이 약 90%에 이를 정도로 수소전기차 운전자들에게 필수 앱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하이케어 H2Care’ 앱은 만도 WG Campus(운곡 캠퍼스)에서 자체 구축한 MMSP(Mando Mobility Service Platform)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수소차 이용자 및 전국 53개 수소 충전소 관리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충전소별 상태 및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본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 중인 만도 WG Campus 서비스 플랫폼 팀은 기존에 제공 중인 [AI 기반 대기 차량자동 카운팅 기능]의 확장과 더불어, 현대자동차 디벨로퍼스와의 협력을 통한 [차량 정보 API 연동]의 확장, 수소차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한 [H2Care 개인화 서비스] 업그레이드 등의 기능 고도화는 물론, 최근 서울 양재수소충전소에 신규로 적용한 [충전소 예약 운영 시스템]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H2care' 실행 화면 (출처: 하이케어)

이를 위해 2019년 11월 정부 산하의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와의 MOU를 시작으로 현대 자동차, 서울에너지공사, 창원시 등 정부와 민간의 수소 사업 관련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만도 WG Campus 서비스플랫폼팀 손병국 팀장은 “향후 ‘하이케어(H2Care)’는, 수소 충전소 이용에 관련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제휴 서비스의 발굴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모빌리티 기업으로서만도의 위상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로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