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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만개의 도시 : 만도] 부활의 몸짓으로 잠에서 깨어나는 자동차의 메카 ‘디트로이트'

미국 중서부 미시간주에서 가장 큰 항구 도시인 ‘디트로이트’는 오대호*의 수운**과 철도의 요충지로 상공업의’ 중심지입니다. 또 세계 전통적인 자동차 중심지로 유명해 일명 ‘자동차의 메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한때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나라의 추격으로 자동차 산업이 몰락하면서 약 200억불 규모의 파산 신청을 하기도 했으나 북미 자동차 생산량이 점진적인 내수회복과 저유가·저금리, 할부금융 확대를 통해 2016년 기준 1,800만대 수준까지 생산량이 증가하며 금융 위기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다시 한 번 부활의 날개를 펴는 자동차의 도시, 디트로이트로 떠나봅니다.

* 오대호 : Great Lakes. 북아메리카 북동부,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에 있는 다섯 개의 큰 호수. 슈피리어호, 미시간호, 휴런호, 이리호, 온타리오호.

** 수운 : 수면을 이용한 여객 수송, 화물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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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신차 트렌드를 잘 보여준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

세계 3대 모터쇼는 독일 프랑크프루트 모터쇼,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 그리고 1907년부터 시작된 디트로이트 모터쇼입니다. 특히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한 해가 시작하는 1월에 열리기 때문에 자동차 최신 트랜드를 읽을 수 있는 전시회로 유명하며 매년 약 30여대의 신차가 이곳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현대·기아 그룹은 이 전시회에서 유일하게 수소 연료차를 전시했으며 KONA는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클라이슬러의 FCA는 신규 픽업트럭 Gladiator를 메인카로 선정해 전시했으며 경량 신소재를 도입한 픽업트럭 Dodge 2019년 신형을 전시해 올해의 신차 트랜드를 짐작케 했습니다.

자동차 부품 업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의 만도는 오래 전부터 크라이슬러와 동반자로 북미 시장을 호령하고 있습니다.

 

크라이슬러 최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된 만도

만도는 2004년부터 크라이슬러에 제동장치와 조향장치를 납품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만도가 섀시분야 최우수 공급업체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GM에서는 만도가 2003년부터 5차례에 걸쳐 최우수 업체에게 주는 ‘공급업체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처럼 만도는 꾸준히 입지를 다져오고 왔고 미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미국의 연구개발 법인(MCA Detroit R&D center)을 확장 이전했습니다. 디트로이트 플루마우스에서 노바이 시로 확장 이전한 만도 디트로이트 연구개발(R&D) 센터는 지속적인 기술 자원 보강과 함께 R&D 설비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래차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선도하는 만도

미국 전기차(EV) 기업 카누가 공개한 전기버스의 운전석 모습. [사진제공 = 카누 공식 미디움 계정]

만도가 세계 최초로 전자제어 방식을 통해 조종하는 차량 조향(운전대) 시스템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하고 올 하반기 미국 전기차(EV)기업에 50만대분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는 만도의 기술력이 미국의 전기·자율주행차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또 만도는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업체와의 협업을 대폭 확대하며 미국 디트로이트와 실리콘벨리에서 차세대 스티어링 개발과 자율주행 관련 스타트업 투자를 각각 계획 중입니다. 이렇게 디트로이트는 만도와 함께 다시 한 번 자동차업계에서 화려한 비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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