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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et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곳에서! HL홀딩스 Fleet-ON 비즈니스

HL홀딩스가 지난 14일, Fleet-ON 화성 센터의 오픈 기념식을 갖고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Fleet-ON 서비스는 신차부터 중고차까지 *Fleet 비즈니스가 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토탈 서비스입니다.

*Fleet: 렌터카, 카 셰어링 등 상업적 목적으로 대규모 차량을 보유, 운용하는 비즈니스.

Fleet-ON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Fleet 업체가 구매한 ‘신차에 대한 검사(PDI, Pre Delivery Inspection)’와 일정 기간 운용을 마친 ‘중고차 재상품화’ 입니다.

PDI 서비스

먼저 신차를 대상으로 하는 PDI 서비스는 신차가 고객에게 인도되기 전 모든 서비스를 포함합니다. 차량 내외부 및 기능점검, 블랙박스, 썬팅필름 등 용품/액세서리 장착, 각종 행정 대행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합니다.

재상품화 서비스

중고차 재상품화는 Fleet 업체에서 운영한 반납 차량에 대해 점검 및 진단, 복원 수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차량이 중고차로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단계를 책임지며, 광택, 세차, 검수, 그리고 촬영까지 포함됩니다.

 

그동안 소규모로 파편화되어 있던 Fleet 비즈니스 대상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여 기업형으로 운영하는 것이 Fleet-ON 서비스의 핵심이자 차별점입니다.

기존의 신차 PDI 서비스 업무는 최대 2~3개 업체가 각각의 파트를 맡아 수행하고, 재상품화도 최대 5개 이상의 업체가 파트를 나누어 처리하는 형태였습니다. 이는 파트별 이동, 관리 등에서 매우 비효율적이며 안정적 운영이 어려웠습니다.

Fleet-ON 서비스는 성능 검사부터 수리, 세차 및 광택, 출고까지 모든 서비스들을 한 곳에서 제공해 Fleet 비즈니스들로서는 HL그룹의 전문적 모빌리티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용적, 운영적으로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Fleet-ON 서비스가 제공되는 화성 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화성 센터는 약 30,000 m2의 부지에서 1,500대 이상의 주차 면적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일일 최대 100여 대 규모의 차량이 PDI 및 재상품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Fleet-ON 비즈니스는 HL홀딩스 모빌리티 서비스의 노하우와 인프라가 집약된 곳이기도 합니다. 그간의 노하우들을 집약해 보수도장, 액세서리 장착, 검수 및 촬영 등의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 역시 특징입니다.

이와 같은 Fleet-ON 서비스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14일 열린 화성 센터 오픈 기념식에는 HL홀딩스 김준범(사업), 김광헌(지주) 각자 대표를 비롯해 기아자동차, 카카오 모빌리티, 박차컴퍼니, 오토피디아 등 고객사, 협력사 관계자를 포함 총 70여 명의 내외빈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특히 HL홀딩스 김준범 대표이사는 “고품질을 원하는 Fleet 업체들의 요구에 맞춰 최고의 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화성 센터의 지원을 약속할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의 화성 센터를 더욱 기대케 했습니다.

 

<작은 아이디어가 혁신의 씨앗으로> 

그런데 이 Fleet-ON 비즈니스는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하고 발전한 점, 알고 계셨나요? 바로 Fleet-ON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는 *FMS팀의 탄생 이야기입니다.

2020년 당시 신사업을 발굴하던 Business Transformation 팀에서 Fleet 비즈니스에 대해 발견하고, 지속적 시장분석으로 Fleet Service에 대한 개념을 잡아왔습니다.

2021년 본격적으로 FMS Unit을 형성하고 *WG 캠퍼스와 지원을 통해 Fleet 비즈니스에 필요한 스타트업들을 발굴, 협업으로 시너지 창출을 통해 성장을 이루어내며 탄탄하게 사업화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이어진 2022년 퓨처데이 최우수상 수상은 사업성에 대해 인정을 받고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FMS 팀: Fleet Management Service 팀

*WG 캠퍼스(운곡캠퍼스): HL그룹 창업주의 운곡 정신을 이어받아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서 기존 사업 외 신사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조직.

이러한 노력들이 신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회사의 지원, 유연한 기업문화 제도, 직원들의 노력이 합쳐져 통해 발전한 비즈니스라 더욱 의미 있습니다. HL홀딩스는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작은 아이디어라도 가능성을 실현시키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과 직원들의 콜라보로 이루어 낸 비즈니스라고 생각합니다. 자칫하면 그냥 아이디어에서 끝날 수 있었던 일을 신사업에 대한 지원과 제도, 스타트업과의 협업 시너지로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완성할 수 있었고 이러한 계기로 사업 추진을 하는 데 좀 더 속도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강인석 프로)

또한 구경모 프로는 HL홀딩스의 *Unit 제도의 유연함 역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는데요. 유닛 제도 역시 임직원 역량 향상에 진심인 HL그룹의 사내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제도입니다.

*Unit 제도: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있다면 Unit을 만들어 본업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시도해 볼 수 있는 HL홀딩스의 조직 제도.

“기존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팀에 속해 있었다면 새로운 아이템을 가지고 기민하게 움직일 수 없었을 겁니다. 의사결정 체계의 유연함이 있는 유닛 제도 덕분에 자유분방하게 허들 없이 여러 가지 도전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유닛 제도는 이런 속도와 유연함이 장점인 것 같아요.” (구경모 프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기업문화, 회사의 미래를 위한 투자 덕분에 작은 아이디어에서 HL홀딩스의 사업으로까지 발전시킬 수 있었던 Fleet-ON 서비스. 이처럼 HL은 임직원들의 다양한 도전을 지원하며 미래를 함께 그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