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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코로나19 시대에는 사회공헌도 언택트?!

코로나19 상황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요즘입니다. 학교, 직장은 물론 우리의 일상 활동도 많은 제약을 받고 있죠.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라그룹은 기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언택트'로 전환했는데요. 비대면 사회공헌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라그룹의 '씨드스쿨'을 만나봅니다.


꿈의 씨앗을 키우는 한라그룹 ‘씨드스쿨’

'씨드스쿨'은 한라그룹이 2016년 시작한 청소년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여기서 '씨드(seed)'는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꽃피울 '꿈의 씨앗'을 뜻하죠. 청소년이 스스로의 정체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삶을 꽃피워 나가도록 돕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바로 씨드스쿨입니다.

한라그룹은 만도의 사업장 소재지 중학교에 씨드스쿨 개설을 지원합니다. 씨드스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 형태로 운영되는데요. 올해는 원주 단구중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꿈을 꽃피우기 위해 씨드스쿨은 여러 가지 활동을 진행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1년 동안 이어지는 대학생 멘토와의 1:1 멘토링입니다. 선배의 조언과 응원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미래의 비전을 설계하는 것이죠.


언택트 씨드스쿨, 학생들의 반응은?

2020년 상반기 ‘씨드스쿨 12기 상상코칭’은 5주 동안 온라인(ZOOM)에서 진행되었습니다. 8명의 중학생 씨드와 8명의 멘토 등 총 19명이 참여한 프로그램, 과연 반응은 어땠을까요?

“온라인에서 씨드들이 잘 참여할지 걱정되었지만,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5주 동안 누군가와 소통하는 방법을 깊이 고민하고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멘토 추*호“

“나의 일상을 멘토에게 이야기하는 게 너무 재미있었고,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빨리 2학기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씨드 김*랑”

“씨드에게 어떻게 해야 좋은 멘토가 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깊이 소통하면서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좋은 지지자가 되었습니다. -멘토 강*지”

“멘토의 여러 질문은 ‘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부족했지만, 씨드스쿨을 통해 ‘나’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씨드 어*”

1:1 멘토링과 소집단 활동, 랜선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고 진로의 가능성을 발견한 언택트 씨드스쿨!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두가 ‘꿈’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마음껏 공감하는 비대면 소통의 장이 만들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며 카메라를 켜지 않는 참가자도 있었지만, 활동을 지속하며 밝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변화했다는 평가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서로 거리를 두고 소외감을 느껴야 했던 2020년 상반기. 씨드스쿨은 비대면 활동을 통해 ‘마음은 더 가까운’ 진정한 소통을 했습니다.


더 많은 사회공헌을 ‘언택트’로!

모두가 움츠러든 팬데믹 상황일수록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은 더 크게 마련입니다. 그런 사실을 아는 한라그룹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회공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번 씨드스쿨은 비대면 시대에도 사회공헌이 결코 어렵지 않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도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빛이 다가갈 수 있도록 말이죠. 전 국민이 어려운 지금 이 순간에도 사회공헌을 이어가는 한라그룹에 응원 한 마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