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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 '플라잎'] 제조업을 혁신할 인공지능 머신러닝! 로보틱스 AI 스타트업

코로나19 시대, 산업과 기술의 흐름은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가 중요해졌죠. 이럴 때일수록 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주목도도 높아지게 마련입니다. 우수한 기술과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투자·육성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한데요. 오늘 만나볼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가 대표적입니다.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란?

2019년 11월부터 진행한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를 통해 3W, 카찹, 코봇, 플라잎의 4개사가 선발되었습니다. 외부 스타트업과 만도의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죠.

오늘은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 투자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플라잎’과 함께 로보틱스 AI 기술의 방향성을 짚어봅니다.


세계 로봇대회 우승자가 창업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4차 산업기술 중 미래 산업현장에서 활용도가 가장 높은 것은 단연 인공지능(AI)일 것입니다. 오늘 만나볼 '플라잎'은 물체인식&로봇행동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입니다. ‘플라잎(PLAIF)’이라는 이름에 벌써 Planning AI For, 모든 것을 AI화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죠.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와 함께하는 플라잎 정태영 대표 인터뷰(출처: EO 유튜브)

플라잎 정태영 대표는 메카트로닉스를 전공하고 세계 최대 로봇대회인 RoboGames에서 종합우승까지 차지했던 실력자입니다. 그는 10여 년을 로봇 분야의 필드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인공지능을 스터디하며 로보틱스 AI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엔지니어로 일할 당시, 로봇에 문제가 생겨서 멕시코로 달려갔는데 16시간 걸려 도착한 현장에서 5분만에 해결한 적이 있었어요. 이렇게 사람이 하나하나 프로그램하던 상황에서 만약 머신러닝이 문제에 스스로 해결책을 제시하게 된다면?”

▲물건을 식별 및 분류하는 로봇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플라잎

이러한 물음표는 필드 엔지니어로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온 정태영 대표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제조 현장의 미래를 바꿀 인공지능

▲단순 반복 업무를 로봇이 처리하게 되면 사람은 더욱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현재 플라잎은 물건을 식별 후 해당되는 박스로 분류하는 로봇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와 로봇의 경로를 스스로 만들고 그 경로를 최적화 하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시작 단계이지만 이 소프트웨어가 고도화되면 사람이 해왔던 많은 업무에 로봇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효율적인 업무를 로봇이 담당하고 사람은 더욱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말이죠. 이를 통해 많은 전통적인 일자리가 사라지겠지만 그만큼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플라잎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딥러닝, 머신러닝 스터디에서 플라잎 창업까지 함께한 팀원들

정태영 대표는 2017년 딥러닝 스터디부터 함께 했던 팀원들과 로보틱스 AI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플라잎’을 창업했습니다. 정태영 대표는 필드 엔지니어로서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가 플라잎이 경쟁사보다 앞서는 차별점이 되리라 자부합니다. 그런 강점이 인공지능 기술을 만나 산업용 로봇에 적용될 AI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나가고 있죠.

플라잎의 소프트웨어는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와의 만남을 통해 제조업을 혁신할 로보틱스 기업으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한라그룹SNS에서 소개해 드릴 테크 스타트업 소식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