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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안전한 자율주행의 비결은?! 만도 ADAS 개발자의 하루

▲ 만도 이동욱 책임연구원의 하루를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한라그룹 사내 채널 할로(Hallo)에 게재된 영상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이전에 촬영한 영상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촬영했습니다.

자율주행에 꼭 필요한 기술,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의 약자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뜻합니다. 운전 중에 발생하는 수많은 상황을 센서를 통해 차량 스스로 인지하고 기계장치를 제어해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전한 자율주행에 없어서는 안 될 기술이죠.

이토록 중요한 ADAS! 도대체 누가, 어떻게 개발하고 있을까요? 그 궁금증을 풀어줄 만도의 ADAS 개발자를 만나보았습니다. 만도 이동욱 책임연구원의 하루를 함께 보시죠.

 

만도 ADAS 개발자의 직장 V-log

만도의 ‘자유 출퇴근제’로 여유롭게 출근한 ADAS 설계 1팀의 이동욱 책임연구원. 그가 속한 ADAS팀은 2017년, 2019년 운곡상을 수상한 만도의 든든한 어벤져스 팀인데요.

기존의 기술력에 안주하지 않고, 최근 변화하는 복잡한 환경과 다양한 센서를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감지하고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머신러닝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머신러닝, 만도에게 물어봐!

그렇다면 머신러닝은 무엇일까요? 같은 팀 동료, 김형기 책임연구원과 임병학 연구원을 만나보았습니다.

인공지능의 한 분야인 머신러닝은 직역하면 기계 학습이라는 뜻입니다. 사람이 경험을 통해 인지하고 물리적, 생물학적 학습을 하듯, 기계도 데이터를 통해 수학적으로 유사한 기능을 하도록 모델링한 것입니다.

 

이동욱 책임연구원: 자율주행에서 머신러닝은 어떻게 활용되나요?
임병학 연구원: 인지, 판단, 제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고, 기존 룰 베이스* 머신러닝에서 현재는 딥러닝 기반의 학습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성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김형기 책임연구원: 내 차와 주변 움직임에 대한 정보가 좀 더 정확해지고, 센서뿐만 아니라 V2X**나 다른 외부 디바이스 정보를 활용해 더욱 정확한 주변 환경 정보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룰 베이스(Rule Base)란? 규칙 기반학습(Rule-Based Learning) 시스템이라고도 하며 주어진 규칙(rule)에 따라 학습 및 예측하는 방법

**V2X(Vehicle-to-Everything)란? 자동차와 모든 사물이 연결된다는 뜻으로 차량이 유·무선망을 통해 다른 차량 및 도로 등 인프라가 구축된 사물과 정보를 교환하는 것

 

만도 개발자는 어떻게 일할까?

오늘 모인 세 분은 모두 만도의 ADAS 개발자입니다. 최근 IT분야가 떠오르며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현업 실무자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Q. 개발자로서 만도에 입사해서 좋은 점이 있다면?
김형기 책임연구원: 만도는 DNA 자체가 기술을 중요시하는 회사예요. 기술 개발에 있어서 많은 서포트를 해주시고 다양한 사람들과 새로운 알고리즘 개발을 논의할 수 있다는 점이 개발자 입장에서는 큰 장점이죠.
이동욱 책임연구원: 굉장히 자유롭고 본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라 업무 성과가 더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김형기 책임연구원: 새로운 기술을 다양하게 접목해 볼 수 있고 ‘자유도가 높다’, ‘재미있는 업무를 할 수 있다’가 장점인 것 같습니다.
임병학 연구원: 여기 계신 분들처럼 훌륭한 팀원들과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도로 위에서 만나는 ADAS

이번에는 열심히 개발한 ADAS 기술이 실전에서도 잘 적용이 되는지 실차 테스트에 나가보겠습니다.

같은 팀의 구본일 연구원과 2인 1조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요, 테스트를 통해 ADAS 센서가 사물을 잘 감지하는지 확인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성능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SCC 기능 테스트

Smart Cruise Control의 약자로 차량 주행 시에 일정한 속도로 운행하며 전방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가·감속을 조절해주는 기능입니다.

LKAS 테스트

이는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ane Keeping Assist System)으로 도로를 주행할 때 내 차가 차선을 침범하지 않도록 핸들을 조향하는 기능입니다.

두 기능 모두 자율주행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필요한데요. 수집한 데이터와 테스트 결과 공유로 지금보다 더 발전된 만도의 기술을 준비하며 실차테스트를 마칩니다.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수많은 연구와 개발로 보람찬 하루를 보내는 만도의 ADAS 팀을 이동욱 책임연구원과 함께 만나보았습니다.

미래 자율주행차 산업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될 만도 ADAS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