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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등급 발표, 주목해야 할 기업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상장기업 ESG 평가 등급이 지난 10월 발표되었습니다. KCGS는 2011년부터 사회책임경영과 환경경영을 포함한 ESG 평가를 실시해 왔는데요.

오늘은 2021년 상장기업 ESG 등급 변동사항과 주목할 만한 평가 결과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

ESG 등급은 기업의 환경경영과 사회책임경영, 지배구조의 지속가능한 수준을 측정합니다. 평가등급에는 ESG 위험 및 시스템, 주요 ESG 쟁점, 이사회 실사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됩니다.

ESG가 기업의 필수 경영방침으로 떠오른 이유는 비재무적인 요소가 기업의 가치 및 성장에 장기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투자 ‘큰손’들도 ESG에 주목하고 있죠.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등급은 자본시장 참여자들의 의사결정을 돕고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공신력 있는 지표로 활용됩니다.

 

한라홀딩스, ESG 평가 ‘A 등급’

많은 기업의 ESG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듯 2021년 상장기업 ESG 통합등급은 전반적으로 작년 대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우수’ 등급인 A등급이 10.3% 증가했죠.

한라홀딩스, 만도, 카카오, 현대자동차 등 굵직한 기업 180개사가 A등급에 포함됩니다.

KCGS는 기업 전반의 환경경영 수준 향상과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기업들의 관심과 노력을 근거로 언급했는데요. 올해 B+에서 우수 등급인 A로 상향된 기업 중 한라홀딩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라홀딩스는 곧 60주년을 맞는 한라그룹의 지주회사로, 전담 조직이 ESG 내재화를 이끄는 것은 물론 ‘정도경영위원회’가 ESG 경영 성과를 심의합니다. 올해는 한라홀딩스와 만도, 한라가 지속가능보고서를 출간했죠.

한라홀딩스는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한 A등급으로 ESG 체제 개선과 이슈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사회 부문에서는 투명한 정보 공개와 구체적인 계획 제시로 A+를 획득했습니다.

 

ESG 경영을 실천하는 한라홀딩스

ESG 우수기업 한라홀딩스의 근간에는 한라그룹의 창업철학이자 핵심가치인 ‘정도경영’이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모두와 공유하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 바로 한라그룹의 정도경영입니다.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새 브랜드 시스템을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어 나가는 한라그룹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