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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나무 품질관리팀?! ㈜한라 품질관리팀의 반려나무 육성기

㈜한라 품질관리팀의 업무는 크게 시공 중인 아파트의 사전 점검과 사후 A/S로 나뉩니다. 사전 점검은 예방 차원에서 아파트의 시공이 잘 되고 있는지 현장을 점검하고 우수 사례와 문제점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사후 A/S는 준공한 아파트에 대한 하자 민원을 처리하는 것이죠.

이처럼 품질관리팀은 특히 꼼꼼함과 섬세함을 요하는 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라 품질관리팀에서 반려나무를 키우면 어떻게 될까요?

반려나무 나눔사업은?
하나,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이 사무실, 가정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한라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둘, 직원들이 정성껏 키운 반려나무는 코로나를 외롭게 이겨내고 있는 이웃들과 초등학교에 전달됩니다. 이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느낍니다.
셋, 직원들이 양육한 반려나무의 규모만큼 산림 노후화 지역에 새롭게 숲을 조성합니다.

 

사전점검 이상 무! 반려나무 맞이할 준비 끝

홍정화 프로: 우리 팀은 이번에 반려나무를 키우기 전에 토마토, 봉선화 등의 식물을 사무실에서 키웠습니다. 양재영 팀장님과 김현진 주니어프로는 식물에 물을 주기 위해 작년 추석 연휴 때도 회사에 잠깐 나올 만큼 열심이었죠. 김 프로는 우리 팀의 농부로 통해요^^

김현진 주니어프로: 출장 갔다가 토마토 씨앗을 받아와서 직접 발아시켰습니다. 씨앗이 잘 자라 토마토 열매가 열었을 땐 흐뭇했어요. 팀장님이 몰래 토마토를 따 먹다가 팀원들에게 걸리기도 했죠.

 

반려나무 키우기 현장점검

양재영 팀장: 반려나무를 키우는 게 아주 쉬웠어요. 물을 채우는 높이가 Recharge까지 내려오는지 잘 보았다가 Max까지 채우는 노력을 몇 번만 했더니 쑥쑥 잘 자라더라고요.

채은하 프로: 반려나무를 잘 키우는 노하우는 적당한 무관심 아닐까요? 얼마나 자랐나 항상 보기보단 때가 됐을 때 물을 주고, 가끔 잎사귀를 한 번씩 들쳐 보고 진딧물이나 벌레가 없는지 확인해 주는 거죠.

 

이제는 반려나무를 보내야 할 때

반려나무를 멋지게 키워낸 품질관리팀! 왼쪽부터 김현진, 송지환, 채은하, 홍정화 프로, 양재영 팀장

품질관리팀의 정성으로 반려나무는 어느새 묘목 태가 날 만큼 성장했습니다. 어느 곳에서든 금세 뿌리를 내릴 만큼 단단해졌죠. 그렇다면, 두 달간 반려나무 집사로 활약한 품질관리팀의 소감을 들어볼까요?

송지환 프로: 반려나무를 키우며 얻는 보람과 업무를 통해 느끼는 보람이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정성을 들여 문제를 해결하고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게 비슷해요. 원래 식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인데, 앞으로 집에서 행운목을 키워볼까 생각 중이에요.

채은하 프로: 제 손으로 키운 반려나무를 기부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키우는 과정에서 나무를 양육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정든 반려나무를 떠나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슬퍼요.

양재영 팀장: 기부를 통해 누군가를 기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우리도 즐겁게 키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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