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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세계 최고 고용주' 2년 연속 Top 100

2021 '세계 최고 고용주' 92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라그룹에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Forbes)가 주요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세계 최고의 고용주(World's Best Employers)’에서 만도가 92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Global Top 100위에 진입했습니다. 

10월 13일 공개된 포브스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세계 최고의 고용주로 삼성전자, IBM,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Apple 등 기업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9년 Top 100위에 선정된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 1개사에 불과했지만, 2020년을 기점으로 만도와 현대차를 포함한 12개사, 올해는 삼성전자와 만도를 포함한 8개사가 Top 100위 안에 진입하며 한국 기업의 저력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만도는 92위로 Top 100위 안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한편, Global Automotive 기업으로는 9위,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며 큰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러한 선정 결과가 값진 이유는 온전히 소속 직원들의 평가로 순위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포브스는 독일의 여론조사 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협력하여 58개국에서 15만 명의 근무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총 750개 상위 기업의 순위가 매겨지는 것이죠.

설문은 해당 기업에 대한 동종 업계의 평가와 자신의 고용주를 친구나 가족에게 추천할지 여부, 직원들의 생각하는 회사 이미지, 회사의 경제적 영향과 인재 개발, 성평등,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 등의 질문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2020년부터는 코로나 19 상황 대응에 대한 만족도 평가가 설문에 포함되어 팬더믹 상황에서 위기 극복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이 글로벌 기업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데 중요한 평가지표가 되고 있는데요. 올해도 코로나 19 영향으로 IT·소프트웨어, 정보통신 기업이 상당수 10위 안에 포진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도는 코로나 19등 예측하기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사업구조 재정비, 전략적 투자, 지속가능경영(ESG) 등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미래 준비와 코로나 19 대응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만도는 코로나 19 대응 전담 비상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현황을 공유 및 대응한 한편, 철저한 방역체계와 재택근무, 탄력적 근무 체제를 도입하는 등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 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실행했습니다. 이는 위기 극복을 위한 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과 실행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더불어 만도를 비롯한 한라그룹 전 계열사는 전사 차원의 코로나 19 대응으로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나가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기업의 올바른 가치를 전파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