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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人사이드] 하늘을 향해 꿈을 날리는 드론 덕후 이성훈 사원

PEOPLE 2020. 4. 24.

허공으로 솟아올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는 접할 수 없는 도시의 부감, 푸른 바다의 전경을 마음껏 내려다보는 것은 우리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런 장면들은 영화에서나 가능했지만 소형 드론이 대중화되면서 이제 누구라도 이런 장면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여행을 좋아하는 여행 덕후라면 사진 기록 다음 단계로 드론 기록을 시도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만도 현가 BU 영업 1팀에서 근무하는 이성훈 사원이 바로 그런 케이스입니다. 덕후멘터리에서 만나본 이성훈 사원의 드론과 삶, 그리고 직장에 대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이성훈 사원이 속한 만도 현가 BU 영업 1팀은 국내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만도의 제품을 수주 추진하고 이후에도 만도의 소통 창구가 돼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부서입니다. 이 사원은 현대·기아자동차의 준중형 차종의 수주 추진과 애프터서비스 용품에 대한 가격을 결정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라그룹] 한라인사이드-드론덕후 이성훈 사원

▲ 클릭해서 영상으로 만나보기 ▲

 

여행 덕후에서 드론 덕후로​

이성훈 씨는 틈만 나면 여행을 다니는 여행 덕후입니다. 지금까지 여행한 해외여행지만 해도 10년여 동안 약 57곳. 여행은 늘 기록을 동반하기 마련이죠. 성훈 씨 역시 자신의 블로그에 여행 후기를 자주 남기다 보니 자연스레 사진에도 욕심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런 그의 열정은 해외여행지 사진으로 기상청 사진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여타 공모전 수상으로 이어졌고, 자신이 운영하는 여행 블로그의 누적 방문자 수만도 약 40만을 넘었습니다. 

이처럼 알아주는 여행 사진 덕후였던 성훈 씨를 드론으로 이끈 건 유튜브에서 본 한편의 드론 영상이었습니다. 영상 속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또 다른 세상에 대한 묘한 경외감에 이끌렸다는 성훈 씨. 이런 드론의 매력에 빠진 그는 어떤 식으로 촬영해야 할지 계속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여행지 배경 별로 임팩트 있는 영상 기법을 습득한 후 여행지에서 직접 따라 해 보며 실력을 키웠고 지금은 웬만한 드론 전문가 못지않은 수준의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갈매기 떼와의 사투, 아찔했던 그날의 추억

드론은 공중에 떠 이동하는 만큼 충분한 연습이 없다면 좋은 영상은 물론이고 비싼 장비를 잃어버리거나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더구나 바닷가 촬영에서 드론은 언제든지 생각지 못한 난관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갈매기 떼와의 조우입니다. 갈매기들은 드론이 자신의 영역을 침범했다고 생각해 공격을 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성훈 씨가 슬로베니아에 갔을 때입니다. 바닷가를 유영하며 장관을 촬영하던 드론이 갈매기 떼와 조우하게 됐고 사전에 이러한 정보를 알고 충분히 연습을 했던 이 사원은 ‘수직 상승’ 기법을 통해 무사히 영상과 기기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새들은 수직 상승을 못하거든요. 갈매기 떼를 만난다면 침착하게 수직 상승으로 지역을 벗어나세요.” 성훈 씨가 전하는 소중한 경험담입니다.

 

덕후가 전하는 드론 꿀팁

드론은 국가 별로, 도시 별로 운용에 제한을 두는 경우가 많으니 사전에 규제와 법규를 꼭 확인하고 허가받아야 합니다. 성훈 씨는 에콰도르의 경우 군사 시설, 항공시설,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만 아니면 특별한 허가 없이 드론 운영이 가능하지만 미국의 경우 FAA에 개인 드론을 등록하고 유료 결제를 받아야만 운용 허가가 난다는 사실도 유의해야 한다고 전합니다. 또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추가 배터리와 추가 프로펠러도 챙겨야 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꿀팁은 사전에 충분한 연습을 통해 자신의 드론에 완전히 익숙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섬세한 컨트롤과 철저한 준비과정을 통해 업무에 도움을 주는 드론

드론 영상의 백미는 당연히 같은 공간을 부감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디테일한 컨트롤이 꼭 필요합니다. 이 모든 공정이 성훈 씨의 경우 업무 프로세스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말합니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나무가 아닌 숲을 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드론이 그러한 시각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을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한라인으로서 만도가 갖는 의미

성훈 씨는 자동차 산업은 군대식 문화에 딱딱한 느낌일 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반대로 부드러운 분위기여서 팀원분들과도 금세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회사 내에서도 워라밸과 리프레시 휴가를 장려하는 편이라 배낭여행을 떠나 마음껏 드론을 날릴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하는데요, 삶에서의 만족도가 높으니 직장 생활에서도 활력과 아이디어가 넘쳐 성훈 씨의 업무 성과도 좋은 편에 속합니다. 스스로의 성장이 직업에서의 성장과 연결된다고 할까요?

취미가 삶에 큰 활력소로 작용하다 보니 일에 있어서도 동기부여가 된다는 성훈 씨. 퇴근 후 편집을 하기 위해 며칠 남지 않은 휴가를 생각하면 일에 대한 집중력이 확실히 높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또 흔치 않은 취미 때문인지 고객이나 회사 동료들과 이야기할 때도 드론이 주제가 돼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이 사원은 말합니다.

 

이 사원의 꿈은 직무에서도 최고가 되는 것과 함께 드론으로 촬영한 세상의 아름다운 모습을 하나하나씩 모아 공유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고, 개인 영상전을 열어 관람객에게 새로운 영감과 평생 기억될 감동을 드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언제가 그 꿈이 꼭 이루어질 것으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