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이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를 한 눈에! CES2025 HL부스 투어

미래 모빌리티 총집결, CES2025

지난 10일(현지시간)을 끝으로 CES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CES에서는 모빌리티 분야가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는데요. HL만도와 HL클레무브도 CES2025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세계에 선보였습니다.

HL의 혁신 기술로 DIVE IN! CES 2025 혁신상 미리보기

 

CES2025 HL그룹 부스가 위치한 곳은 CES의 메인 전시관으로 꼽히는 LVCC의 West Hall입니다. LVCC West Hall에는 약 300여개의 참관사가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였는데요. HL그룹은 #5352부스에서 참관객들을 맞았습니다.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해 아쉬우셨을 여러분을 위해 HL Mobility Labs가 온라인 투어를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CES2025 HL 부스 구석구석 탐험을 떠나볼까요?

HL Heroes와 함께하는 미래

HL그룹 부스에 도착한 여러분, 환영합니다! 지금부터 앞에 보이는 ‘실현 가능한 미래를 상상하라(Envision the Future)’라는 슬로건처럼 모빌리티를 넘어선 인류의 안전(Safer)과 환경(Greener), 편의(Easier)를 책임질 HL의 솔루션들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전시장은 전시 관람(1층)과 비즈니스 미팅(2층)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보았는데요,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곳은 1층 전시장입니다.

전시장 1층에서 가장 처음 만나는 인트로 존은 ‘Leader of Automotive Solution’이라는 이름답게 HL만도와 HL클레무브가 어떤 일을 하는 회사인지 과거와 미래 사업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몇 발짝 옆으로 가 볼까요? 이곳은 자율주행 기술과 편리하고 섬세한 주차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Autonomous Parking & Driving’존입니다. 이곳에서는 HL클레무브의 자율주행 기술이 집약된 레벨4 자율주행 셔틀 ‘하키’를 비롯해 하키를 구성하는 레이더 2종과 전면 카메라, HPC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옆을 주목해주세요! 지난해에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던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게임으로 만나볼 수 있는 터치스크린을 준비했습니다. 복잡하고 좁은 공간에 주차하는 일이 게임이라도 쉽지 않네요. 이럴 땐 파키의 도움을 받으면 빠르고 정확하게 주차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참 쉽죠?

부스의 정 중앙, 커다란 스크린이 시선을 빼앗는 이곳은 메인 존인 ‘Demonstration & Goalie’존입니다. 이곳에서는 매일 4회의 데모쇼가 진행되었는데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위기의 순간 펼쳐지는 다섯 HEROES의 활약을 카툰으로 구성한 ‘HL Heroes’의 모습을 감상해 보시죠!

HL 히어로즈는 순찰로봇 골리(Goalie), 아크 감지기 해치(HAECHIE), 주차로봇 파키(Parkie), 건설현장보조로봇 마이키(MiCKEY), 자율주행셔틀 하키(HocKEY)로 이뤄져 있습니다. 영상 속 다섯 히어로가 에이첼과 함께 힘을 합쳐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모습, 어떠셨나요? ‘만화처럼 비현실적인 일 아니야?’라는 생각은 금물! 다섯 영웅 모두 이미 HL만도와 HL클레무브의 기술로 개발이 완료되어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니까요. 그럼 지금부터 하나씩 만나볼까요?

먼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자율주행 순찰 로봇 골리입니다. 골리는 3D 라이다(LiDAR)와 초음파 센서, GNSS 등 고도화된 센서 기술을 활용해 정밀한 맵핑부터 내비게이션, 실시간 감시가 가능합니다.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통해 유연한 장애물 회피와 대체 경로 설정이 가능한 것 또한 골리만의 특징이죠.

2025 CES 혁신상을 수상한 해치도 빠질 수 없습니다. 해치는 아크 발생 시 방출되는 자외선을 감지하여 화재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데요. 넓은 감지 범위와 컴팩트한 크기, 쉬운 설치 방식 덕분에 모든 유형의 전자 기기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전기화재, 원인부터 잡아낸다. 해치(HAECHIE)

 

다음으로 만나볼 HL히어로는 지난해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주차로봇 파키입니다. 파키는 레벨4 자율주행이 가능할 뿐 아니라 최대 3톤까지 들어올릴 수 있으며, 9cm의 낮은 높이로 어떤 차량 아래에도 들어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죠.

[주차로봇 101] 주차로봇에 대한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처음 보는 이 로봇은 무엇일까요? 바로 HL Heroes의 네 번째 주인공 ‘마이키’인데요. 마이키는 대형 건설 현장을 스마트하게 구축하기 위해 설계된 보조 차량으로, 레벨 4 자율주행 시스템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고 경고를 제공하여 인명 피해를 예방합니다. 또한 여러 장비와 현장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건설 환경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나볼 히어로는 도심형 자율주행 셔틀, 하키입니다. 레벨 4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여 복잡한 도시 환경에서도 운전자 개입 없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입니다.

[직무위키] ‘하키’와 함께 여정을 떠난 이들 - HL클레무브 자율주행시스템 R&D센터 AD LAB

 

HL이 그리는 미래

이제는 ‘Innovation Award’존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할 제품들을 만나볼 시간입니다. 이곳에서는 CES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혁신상을 수상한 HL만도의 ‘해치(HAECHIE)’와 HL클레무브의 ‘비틀 플러스(BEETLE+)’, ‘애그리실드(AgriShield)’를 만날 수 있습니다.

 

HL의 혁신 기술로 DIVE IN! CES 2025 혁신상 미리보기

 

드디어 마지막 구역 ‘Urban Mobility’존에 도착했습니다! 이 작고 귀여운 차는 뭐냐고요? 바로 HL만도의 페달라이트 플러스(Pedalrite Plus)를 탑재한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SPM), Rytle사의 전기화물 자전거입니다! HL만도의 Pedalrite Plus는 By-Wire 기술을 적용한 무체인 구동 시스템으로, 라스트 마일 시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e-카고 시장에서 주목받는 제품입니다. 이번 CES2025에서는 앞서 만났던 ‘비틀+’를 함께 장착해 보았는데요.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심 모빌리티 라이프를 기대할 수 있겠죠?

라스트마일의 마지막 퍼즐, 페달라이트가 골목을 누빌 날을 향해

 

그 앞에 있는 은색의 귀여운 차량은 HL만도의 ‘Steerite Fit’ 기술을 적용한 Lean Mobility의 전기차입니다. 울퉁불퉁한 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고, 급커브 시에도 ‘Lean motion’을 통해 전복의 위험 없이 즐거운 주행경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죠.

지금까지 HL의 미래 도시 이동성을 완성하는 핵심기술들을 탐구해 보았는데요. 오늘 확인한 기술들은 앞으로 미래의 도시 환경에서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이동성을 실현할 것입니다.

이 기술들을 일상 속에서 만나게 될 날이 그려지시나요? 막연하게 느껴졌던 미래 모빌리티 라이프를 조금은 가깝게 느끼셨기를 바랍니다. HL그룹은 앞으로도 ‘Envision the Future – Imagine Every Move’를 실현하기 위해 나아갈 것입니다. HL의 여정에 계속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