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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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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모빌리티 트렌드] 1탄: 승차공유 자율주행 기술부터 드론, 개인용 항공기에 이르기까지 모빌리티 산업의 범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산업은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까요? 시리즈 콘텐츠를 통해 내일의 모빌리티 트렌드를 살펴봅니다. 그 중에서도 첫 번째,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승승장구중인 승차공유 서비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차량과 승객을 연결하다! 승차공유 서비스 2010년, 우버의 등장으로 시작된 ‘승차공유 서비스’. 플랫폼을 매개로 이동을 원하는 승객과 자동차를 소유한 개인 또는 택시를 연결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성장 불확실성에도 승차공유 시장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죠. 현재 승차공유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은 총 6곳입니다. 이들이 선도하는 승차공유..
스타트업 ‘오로라’는 어떻게 우버를 인수했을까? 자율주행 시대는 아직 먼 것일까요? 지난해 말, ‘우버(Uber)’는 자율주행 사업부 ‘ATG(Advanced Technology Group)’를 매각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업계는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우버는 일찌감치 자율주행 사업을 자신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점찍었습니다. 이에 2015년 ATG를 설립하고 수조 원이 넘는 투자를 단행해왔죠. 하지만 우버 ATG는 스타트업 ‘오로라 이노베이션(Aurora Innovation)’에 넘어가게 됐는데요. 이들의 빅딜은 어떻게 성립된 것일까요? 벼랑 끝에 선 우버, 대체 왜? 소프트뱅크의 투자를 받으며 승승장구한 우버 ATG. 그러나 대외적으로 알려진 사실과 달리 우버는 자율주행 사업으로 큰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지난 2018년, 구글 웨이모(..
현실 싱크로율 100%? 영화로 본 플라잉카 변천사 그리스 신화의 이카로스가 그랬듯, 비행은 인류의 오랜 염원 중 하나입니다. 저마다 상상하는 미래는 달라도 차가 하늘을 날 것이라는 데 큰 이견은 없었죠. 이러한 생각이 잘 드러난 분야가 SF 장르입니다. 스팀 펑크, 사이버 펑크 등 구축된 세계관은 달라도 SF라면 응당 하늘을 나는 차가 등장하는 게 공식처럼 여겨졌죠. SF 계의 바이블로 불리는 명작 ‘블레이드 러너’에서도 하늘을 나는 차 ‘스피너’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1982년 개봉 당시, 영화 자체는 난해하다는 이유로 혹평을 받았지만, 스피너만큼은 많은 이들의 드림카로 자리 잡았죠. 그로부터 4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오늘날 SF 마니아들이 바라던 꿈의 자동차가 현실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올 초 열린 CES 2020에서 현대자동차는 우버와 손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