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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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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제국의 숨결이 머무는 곳, 터키 '부르사' 아시아의 서쪽 끝, 위대한 제국의 역사를 품은 도시가 있습니다. 형제의 나라로 알려진 터키의 ‘부르사’입니다. 아시아와 유럽의 건널목에 위치한 터키는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합니다. 이런 독특한 문명이 꽃필 수 있었던 건 ‘오스만 제국’이 있었기 때문인데요.천 년 역사의 비잔티움을 무너뜨리고 600여 년간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3개 대륙을 지배한 오스만 제국. 그 영광이 지금의 부르사를 탄생시켰습니다. 술탄이 남긴 '신의 선물', 부르사 수도 이스탄불에서 배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부르사(Bursa)’. 오스만 제국의 첫 수도입니다. 이곳의 옛 지명은 ‘휘다벤디가르 (Hüdavendigar)’로 신의 선물을 의미하는데요. 이름처럼 다양한 문화유산이 도시 곳곳에 선물처럼 남아있습니다. 터키 부르사..
멕시코의 알프스 '아르떼아가' 알고 보면 자동차 산업의 성지? 태양의 땅, 정열의 나라로 불리는 멕시코. 지구 반대편 한국에서도 손꼽히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세계 8대 관광 대국이라는 명성답게 ‘칸쿤’, ‘팔랑케’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명소가 즐비합니다. 하지만 본래 여행의 매력은 새로움을 찾는 데 있는 법. 붐비는 도시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상자 속 보석처럼 숨겨진 나만의 여행지가 나타납니다. 멕시코의 소도시 ‘아르떼아가’가 바로 그런 곳이죠. 푸른 생명력을 품은 마을 '아르떼아가' 멕시코 코아우일라 주(Coahuila)의 북동부에 위치한 한적한 마을 ‘아르떼아가(Arteaga)’. 달콤한 사과 향이 풍기는 평범한 과수원 마을이지만, 주말이면 나들이를 온 이들로 붐빕니다. 이곳이 사랑받는 이유는 바로 ‘풍경’입니다. 코아우일라 주는 매우 건조하고 더운 사막 ..
CES 2020에서 선보인 자율주행 5대 트렌드 2020년은 약속의 시대이다. 구글의 자율주행차가 2020년을 약속했었고, 이에 주요 자동차사들도 2020년을 자율주행의 커다란 변곡점으로 예고해 왔다. 이러한 흐름에서, CES 2020에서는 자동차와 모빌리티 관련 전시가 크게 부각되었다. 지난 CES 2019 자동차와 모빌리티 관련 전시는 큰 관심을 끌지 못했었지만, CES 2020에서는 다시 큰 관심을 받았다. CES 2020에서는 앞으로 10년 간의 방향성을 정립하면서도, 레벨 3/4/5 상용화를 위한 개별 기술의 진화가 눈에 띄었다. CES 2020에서는 주요 완성차들의 미래 비전 제시, 퀄컴의 자율주행 플랫폼 발표, 라이다 센서 업체들의 큰 증가, 이미지 레이더의 진화, 대체 센서의 등장 등을 주요 트렌드로 들 수 있다. CES에서 다루는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