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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공급사, 만도 America의 비밀!

GM의 전 세계 2만여 개 부품 공급사 가운데 경영 평가와 정성 평가 점수 상위 1% 공급사에게만 주어지는 SOY(Supplier of the Year)* 어워드. 2003년부터 2021년까지 총 8차례 SOY 상을 수상하며 흔들림 없이 상위 1%를 지키고 있는 만도 America의 비결을 들어봅니다.

*SOY(Supplier of the Year): 올해의 우수 공급사

김재혁 상무: Covid-19으로 인한 인류사적인 대변화와 EV 시대로의 트랜스포메이션을 거치며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화했습니다. 

2019년 GM의 플랜트 트랜스포메이션에 따른 Cancellation 협상, 2020년 Tier-2 Supplier의 침수에 따른 공급 문제의 선행적 대응 그리고 현재진행형인 반도체 수급난 등에 대하여 고객사와 협력하며 불확실한 시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역량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객관적인 검증 과정을 통해 지속적, 반복적으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왼쪽부터 Alison Ellis(Sales America1팀 팀장), Tom McMillen(GM Executive Director, Global Chassis and Body Structures), Jeff Pontius(Brake R&D America 부문장), Jamie Lowe(Brake Plant AL, QC팀장)

Jeff Pontius: BT1XX 프로그램(신형 Hummer 트럭, SUV, Silverado EV)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PV 테스트를 마친 프로그램 후반, 오프로드 테스트 도중 밴조 볼트가 헐거워져 누출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캘리퍼의 위치와 차량 하부 구조의 변경으로 차량이 흔들릴 때 충격이 가서 발생한 문제였어요.

R&D는 물론이고 제조, 품질 등 전사 조직이 GM과 긴밀히 협력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만도 America의 단단한 팀워크가 발휘됐던 순간이었죠.

Jamie Lowe: MCA의 경우 반도체 부족에 따른 셧다운과 잦은 수요 변화 속에서 생산을 안정시키는 일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저희는 조직 전반의 커뮤니케이션이 강화되어야 충격을 완화시키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했고, 이를 실천에 옮겼죠.

기술 혁신성, 소통 투명성, 안전 등 정성 평가(Cultural Priolities) 부문에서 최고점을 회득한 만도, 타 공급사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Jamie Lovw와 동료들 사진

Jeff Pontius: 이번 수상은 만도가 ‘어떻게 문제에 대처해야 하는지’ 알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생각합니다. GM은 만도를 진정한 파트너로 여기며, 우리가 "올바른 방식으로 소통한다."라고 말합니다. 이는 비록 불편하거나 어려운 정보일지라도 정직하고 투명하게 소통하는 것을 의미하죠.

Jamie Lowe: 우리는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소통하여 고객의 신뢰를 구축해 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고객과 MCA의 관계가 서로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변화해 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Q5. 지속 가능한 고객 관리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A. 김재혁 상무(Sales America 부문장, President of MCA Novi): 고객들이 인정하는 만도의 차별점은 '전동화 역량을 갖춘 섀시 시스템 솔루션 공급자'(Chassis System Solution Providor With Electrification capability)라는 점입니다. 이 점이야말로 타사와 명확하게 구분되는 강점이자 SOY 수상의 근본적인 밑거름이죠.

김재혁 상무: 만도 America는 타사와 구분되는 이런 강점을 기반으로 고객 감동을 창출할 ‘4대 행동양식’을 실천해 왔습니다.  

1. 투명성을 바탕으로 한 선행적이고 자발적인 소통 유지
2.. GM과 만도는 하나라는 Team-spirit 바탕의 관계 형성
3. GM의 방식과 Process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고객 편의 지향 
4, Timely Manner, 즉 Agility를 염두에 둔 대응 

이 4가지 가치들이 고객 관계에 있어 만도 America의 기본적인 행동양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SOY 상패를 들고 서 있는 만도 America 임직원들

김재혁 상무: 고객은 존재하는 것만으로 우리에게 무한한 가치를 제공합니다. 그 가치는 결국 고객과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이죠. 우리의 신념을 올바른 방법으로, 투명하고 지속적으로 교감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고객 관계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오늘 인터뷰를 통해 “역시 상위 1%는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만도 America에게 이번 SOY 어워드 수상은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추진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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